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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로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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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고. 


비고 모텐슨 (반지의 제왕 아라곤) 이 주연이래서 옛날에 개봉할 때 보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제 보게되었네요. 

저는 소설을 먼저 읽은 케이스인데. 

원작의 꿈도 희망도 없는 우울하기 그지 없는 현실적인 잿빛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부성애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에서 굵직굵직한 사건은 영화에도 다 표현된 것 같습니다. 

의외로 농장에서 사과 주워먹는 이야기는 빠졌네요. 나름 기억에 남았는데.

영화만 보신 분이 계신다면 원작 소설도 정말 강추 드리는게 잔잔한 듯 하면서도 끝없이 가라앉는 우울함과 표현력 어마무시합니다. 



+ 금방 짤방 보다가 눈치챈건데.. 신과함께는.. 제 취향이 아니라 초반 10분? 보고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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