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로 쓰기에도 좋을 만큼 예쁘고 퀄리티 좋은 예쁜 아가 하나 데려와봤어요 ^^
볼루스파라고 카다시안 자매들이 써서 유명해진 캔들이에요!
코코넛 왁스로 만드는데다 캔들 케이스 예쁜게 너무 많아서 어느 아가를 데려올지 고민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모로칸 민트 티 꺅 ㅋㅋㅋ
뚜껑을 열어보면~
어맛.. 너무 소중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
형냐들 너무 이쁘지 않아요 ㅜㅜ?
저 스티커를 떼고 열어보면 쨔잔~
이렇게 고운 반투명 우윳빛깔 캔들 뚜껑이 들어있어요!
향 설명도 친절하게 적혀있답니다!
시트러스와 향긋한 그린 스피어민트의 향기에 린덴 플라워와 네롤리. 자스민에 일랑일랑 까지..
너무 취향 저격이에요!
그럼 이제 아가를 꺼내 볼게요!
두근두근두근....
....??
뭐임??? 불량이잖아.
심지가 없어.
아 짜증나게 교환해야 하잖아.
주위에 왁스가 덕지덕지한걸로 봐서 뇌피셜로 캔들이 녹아서 심지가 안에 내려 앉은 거로 유추.
자세히 보니 위에 뚜껑 종이에도 쪼금 찢어진데 있네.. 어차피 버리는 부분이긴 한데.
크리스마스 선물 드릴라꼬 두 개 샀는데 안까보고 이거 드렸음 욕먹을 뻔했네.
다른 놈도 까봅니다.
멀쩡하네요.
급 개빡쳐서 후기 남깁니다.
불량과는 별개로 향과 디자인은 참 예쁘네요.
향 겁나 좋음.. 헤에으응...
교환 신청하러 갑니다..
+ 제품 품절이라 교환은 안되고 리턴 없이 환불 해준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우체국 가기 귀찮았는데.
향 좋으니까 불량품은 캔들 워머로 데워서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