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반찬 배달이 오기 때문에 화 수는 식단이 빈곤합니다.
그래서 냉장고를 털어봤는데 시원찮음.
냉동 새우. 고등어. 된장국용 말린 야채 셋트 가 보여서 걍 근본없는 국을 만들었습니다.
쌀밥.
근본없는 새우탕.
갓김치.
깍두기.
고등어.
멸볶.
근본없는 새우탕은 백종원 국물내기 매운맛으로 국물 우리고..
사실 여기에서 계란국을 하려고 했는데 집에 계란이 없음 ㅎ
그래서 급조로 된당국용 야채 때려박고 냉동 새우를 넣음.....
내용물이 너무 부실한 것 같아서 국물내고 건져낸 티백에서 생선살과 다시마 등도 좀 건져서 넣음.
뭐 그런겁니다.
맛은 나쁘지 않네요.
칼칼하고. 생선없고 새우들어간 매운탕 맛입니다.
+ 먹다보니 괜찮은데..?
백종원 국물내기 매운맛이 살린 것 같습니다.
국물 겁나 시원하고 칼칼함.
더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