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조용히 넘어갈리가 없지 감기출동 핫챠!!
6월에 대차게 걸려서 천식 발작 재발로 응급진료 받았던 기억이 나서.
목이 어제부터 깔깔하니 한인 약국을 가봤는데 엥 한약을 파네요.
열음 한의원에서 한약 다려서 파우치에 넣은거 팔길래 쌍화차 7일치 사왔슴미다.
사실 갈근탕이 몸살엔 좋다는데 그건 다 떨어져서 쌍화차로.. 의외로 쌍패탕은 안파는군요. 흠터레스팅.
어디에 있는 한의원인지는 잘 모름.
어쨌든 미국 이민오고 한 10년만에 한약을 먹어봄미다.
하나 데워 먹어봤는데 온몸에 호랑이 힘이 불끈하는게!! 는 느껴졌는데 한 10초.. 좋아질 거라 믿고 함 쭉 마셔보겠슴미다.
이번엔 걍 스치듯 지나가길!!!
아. 클로라셉틱 이라고 국소마취 효과가 있는 목사탕도 사왔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