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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밉다. 걍 다 뒤졋으면 좋겟다.

미국


세 놔줫던 윗층이 세 안주고 집을 개판으로 해놓고 튀엇다고 글을 썼었는데. 


청소 업체는 부를거지만 비용이 좀 저렴해지지 않을까 해서 청소 하러 왓는데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들면서 분노가 차오르네요. 


미친새끼들이 냉장고에 음식 그대로 넣어둔 채 전기를 끊고 가서 냉장고 안에 곰팡이 천국 + 썩은 물이 흘러내려서 하단 부식 되어서 그냥 냉장고 새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시발. 피해액이 예약금을 이미 넘어섰는데 이거 돈 돌려받으려면 재판 하는 수밖에 럾음. 이 인간 폐기물 같은 새끼들. 


그것보다 더 회의감이 드는건 음식 남겨놓고 간거 보니 이거 백프로 나라에서  돈 및 음식 지원 받아서 사는 집 같은데. 


애가 셋으로 추정. (축구교실 목걸이가 두개. 그리고 여자애 장난감이 있음.) 인데. 


다용도 가방에 가득가득 통조림이나 렌지. 레토르트 음식 위주로 랜덤으로 담겨 있는 걸로 보아 교회같은데에서 빈민층 음식 나눔 해주는거 가져오는 거로 추정. 


그런데 팬트리에는 안먹은 음식이 이렇게 쌓여잇고 냉장고엔 똑같은 음식이 서너개 열려있고. 

우유를 왜 세개나 까놓은거야? 

기부받은건데 유통기한 넘긴건 왜이리 많은데?? 

무료로 받으니 그냥 흥청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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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도중 찍은 겁니다. 

왼쪽 쓰레기 봉지는 전부 음식 쓰레기. 


애가 셋인데 음식이라고는 맥도날드와 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거 해서 먹이면서 차는 비엠더블유 타고 다니고.

제가 놓은 집 세가 싸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거실. 부엌. 화장실1. 방4. 지하실에 세탁실있고 월세가 2천불인데. 

이 인간 쓰레기 새끼들은 분명히 버는 돈은 아마 현금으로 받고 삥땅치고. 나라에서 보조 받으면서 사는 것 같은데. 


이딴 새끼들때문에 내 세금이 얼마나 나가는지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고 욕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게 사람 새끼가 애가 있는 사람 새끼가 사는 공간이냐? 

돈 있는 니가 감수하라고 하는 사람이 잇을 수도 잇는데 내가 성실히 합법적인 일해서 세금 내고 대출 끼고 노후 생각해서 집을 산 게 뭐가 문제냐. 


저는 오늘 부터 기부나 봉사 다 끊을겁니다. 

복지고 지랄이고 호의가 둘리된 걸 직접 눈으로 보니 이 새끼들은 그냥 지구에서 사라지는게 나은 폐기물에 불과하다는 걸 깨닳앗습니다. 


진짜 인간에 대한 회의감 밖에 들지 않음. 

세입자 니들은 평생 나라 보조금이나 타먹으면서 구걸하며 사는 쓰레기 같은 삶을 살 것이고 니들 자식이 그런 부모 보며 배우지 않길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라며 다시 청소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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