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손가락을 크게 잘라서 피가 안멈춰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ㅋㅋㅋㅋ
처음엔 진짜 ER 갔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트리아지에서
걸러져 마지막 환자가 될 거 같은 예감에 얼전케어 갔네요
연 얼전케어가 아랫동네 포틀랜드라 차몰고 갔는데 사고남ㅋㅋ
4way stop에서 ㅅ자 모양으로 받쳤네요 후..........
이래서 밤에 도시에 나가면 안되는데
암튼 피가 줄줄 흐르는 손 부여잡고 나가니까
상대방이 겁나 놀래더라구요. 간단하게 인포 교환하고
갈길 갔지만 앞범퍼 완전히 찢어지고 헤드램프 깨짐여ㅠ
얼라인도 나감...
어쨌든 얼전케어에서 치료는 받았지만 제 차가
치료를 못받았어요 아직. 후.....
39세의 9월 19일 밤 9시에 나쁜일이 연속으로 일어나니
진짜 삼재 의심하게 되네요.
아 이런거 안믿는데 과학적인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