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게임하면
스토리 엔딩보고도 계속 프리플레이 하게 해주는 게임들 있잖아요.
그런 게임들 엔딩 후 프리플레이를 하면
더이상 월드 내에 크게 진행되는 일은 없고,
NPC들은 왔다갔다거리며 삶을 사는 것 같지만 그것이 의미가 없으며,
낮밤이 순환되면서 시간이 흐르는 것 같지만 사실 엔딩 본 시점에서 계속 시간이 고정되어 있죠.
사후세계도 혹시 오픈월드 엔딩 후 프리플레이 같은 세상 아닐까요?
낮밤은 계속 순환되지만 자기가 죽은 시점에서 시간이 고정되어 있고,
사람들은 왔다갔다 바삐 생활하는 것 같지만 그 행동에 의미가 없으며,
더이상 세상에 크게 진행되는 사건 같은 게 없는 거죠.
무속인들은 이런 걸 이용해서 귀신이 죽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유추하는 걸 거고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