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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이 최강의 군대였던 이유



출처: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22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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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로마 군단병의 모습)


무기로는 한손검인 글라디우스나 투창+창 용도로 쓰였던 플룸이 있으며 방패는 스쿠둠이라는 사각 방패가 있었습니다.

예산문제로 학자들은 전부 제대로는 갖춰입지 못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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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을 짜는걸 재현한 모습)


당시 로마군의 방진은 상당히 견고했습니다.

잘 짜여진 방진은 그 당시에는 즉석으로 만드는 요새나 다름없었으며 야만족들은 커다란 방패에 맥을 못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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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이 넘는 군단병들에게 연설을 하는 임페라토르를 구현한 장면)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명령이 잘 전달되야 했습니다.

보통 1개의 군단(레기온)에는 6천명의 군인정도가 편제되었는데, 병력이 좀 더 많기도 했으니 지휘관들에게는 무선 마이크가 필수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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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인 백인대장)


카이사르의 시대 당시 로마에서 유행했던걸로 추정한 일인 전차입니다.

능력있는 백인대장이라면 약간의 과시용과 더불어 지휘를 하는 데 유용하게 쓰기위해서 전차를 구입해 사용했다고 하며

일렉'트릭이라 불리는 에너지로 움직여 포장도로에서 훌륭히 잘 움직였다고합니다. 이때문에 로마는 도로를 건설하는데 큰 노력을 행했습니다.


참고로 저 선글라스는 로마의 멋쟁이라면 당연히 써야했던 필수품으로, 카이사르가 햇빛을 막고 시야를 확보하기위해 만든 안경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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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중인 로마군)


무릇 군대는 먹어야 힘을 쓴다고 했습니다. 로마군도 그걸 모르지는 않죠.


로마군은 전시에 간단하고 신속하게 조리할수있는 음식을 선호했습니다. 이 당시 로마군이 먹었던 음식과 음료는 현재 햄버거와 탄산음료의 기원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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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공격에 앞서 사전 정찰에 나선 척후병들을 구현한 장면)


로마가 연승을 거둘수있던 이유는 그들의 뛰어난 무기와 전술덕분이기도했지만 또한 사전 정보수집을 게을리하지않았기에 가능한일이였습니다.


보통 저런 척후병들은 일반 군단병들보다 좀더 힘든 훈련을 받았으며 좀더 수준높은 무기를 하달받았다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꽤나 고급 기술이 들어갔다는 Ar70 부터 베레타 m12까지 다양했고 그중에는 게르만족의 kar 98하고 고급 기술이 들어간 STG44를 노획해서 쓰기도했습니다. 


정체를 숨기기위해 따로 붉은 복면을 쓰기도했고요.


(참고로 로마 군단병들은 리엔필드와 브렌으로 무장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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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기를 지키기위해 행군대형으로 진군중인 로마군을 구현한 장면)


당시 로마군의 핵심 화력은 거대한 대포와 전차같은 중화기였습니다.


이 방패의 벽 방진은 로마군의 귀중한 대포를 지켜주면서도 안쪽에서는 열심히 포탄을 쏘아대는등. 공격과 수비에 만능이였습니다.


참고로 야포는 주로 공성병기로 사용했을거라 추측하고있지만 일각에서는 공성병기라기보다는 적 전차 파괴용이나 보병들 화력지원처럼 좀더 폭넓게 사용됬을거라 말하기도합니다. 


이것은 갈리아 전쟁 당시 몆몆 적들이 로마군의 대포를 보고 놀라 달아났다는 기록이 그걸 뒷받침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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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강철 코끼리의 도움을 받아 진군중인 모습을 구현한 장면)


전차는 전쟁의 왕이며 또한 아군들의 든든한 지윈군이였습니다.


능숙한 전차병이 조작하는 전차하나는 적 부대 몆개는 가볍게 부술수있었죠, 하나의 전차만으로도 전쟁의 승패가 갈릴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로마의 생산력으로도 이런 전차는 많이 만들지못했죠. 그때문에 전차는 고위 지휘관들이나 채용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전차 하나에는 3~4명의 전차병이 탑승했는대 베테랑 전차병은 단 1명의 조수만이 필요했다고합니다.


여담으로 그 위용이나 덩치로인해 전차들은 강철 코끼리라는 별명도 있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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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에서 경계를 서는 로마군을 재현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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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 경기관총으로 작은 방패의 진을 짜두고 즉석에서 경계를 서는것을 구현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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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우호적인 게르만족에게서 그들의 MG42 기관총 사용법를 배우는중인 로마군을 재현한 장면)


로마의 핵심 화력은 중화기에서 나왔듯이 로마는 중화기 사용에 적극적이였습니다.


야포나 전차는 거대하고 비싸기때문에 생각외로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으며 실질적으로 그 화력의 절반을 충당한건 기관총이였습니다.


괜찮은 자리에 있는 잘 숙련된 중화기병은 혼자서도 수십명의 적군을 상대할수있었죠.


혼자서 4시간넘게 적진에서 버틴 로마 중화기병의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유적지나 고대 역사를 기록한책에 남아있다고합니다.


참고로 로마군의 대표적인 제식 기관총은 브렌 경기관총과 M1919 브라우닝 중기관총이였으나 게르만족에서부터 노획한 MG42 와 MG3를 사용하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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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를 타고 출격 준비를 하는 로마군을 구현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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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대공포로 경계근무를 서는 장면을 구현한 장면)


그 당시 여러 국가에서는 제공권을 가지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로마또한 제공권을 가지려는 부단한 노력을 했죠. 


로마의 전투기는 단 5개정도로도 전투의 승패를 갈라놓을수도있었으며 대공포는 적들의 전투기를 걸래짝으로 만들수있었습니다.


다만 제트기는 로마 기술력의 정수나 다름없었기에 만드는대 상당히 까다로웠죠. 전차와 더불어 제트기는 1년에 단 5기 정도밖에 못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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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영지에서 철수하는 모습을 구현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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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7 수송 헬기에서 신속하게 내리는 순간을 구현한 장면)


드넓은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동력이 생명이였습니다.


브리타니아 속주부터 라인강 그리고 도나우 강 방어선에 중동 전선까지, 수만 킬로미터를 훌쩍 뛰어넘는 거리를 로마군은 단 20만명정도로만 지켰다고하면 상상이 가십니까?


또한 로마군은 하루정도 머무르는 숙영지라도 정석대로 튼튼하게 지었으며 숙련된 로마군은 단 3시간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철수했다고합니다.


험한 길에서도 이동할수있으며 튼튼했던 지프차 또한 이것에 한몫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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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점령지의 지역축제에 참석한 로마군)


로마는 한 지역을 점령하고나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해주는 동시에 그들의 빠른 "로마화" 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군 복무 기간을 다 채운 로마병은 점령지의 여성과 결혼을 했다고하는군요.






여담으로 하는말인데 로마의 기계화 부대의 명성은 자자했습니다.


카이사르가 알렉산드리아 광장에 정말로 정말로 희귀한 A39 초중전차를 타고오자 클레오파트라가 뻑갔다는 이야기도있는대, 그당시 콧방귀좀 뀌었다는 이집트도 이러니 다른나라는 볼것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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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처럼 영원할거같았던 로마는 그들의 전략전술과 기술을 배운 게르만족들에게 무참히 패배하여 훗날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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