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름 힘든 일(당일치기 지방행)이 있었는데, '띠링' 하고서 택배 알람소리가..
확인해봤더니, 기다리고 기다린던 아이유의 굿즈였습니다.
개봉하기 전 동영상 촬영을 하라는 경고문구가 의아하긴 했지만, 아마도 이번에 들어있는 자명종 시계 때문인가 봐요.
사실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후 택배를 언박싱할 여러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참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네임택에 동봉된 지은양의 어릴 적 사진과 함께 바로 이 편지..
아마 아이유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쁨이 아닐런지. (자필이 아니라고 실망하는 거기 자네.. 쓰읍!)
아무튼 꽤나 피곤하게 시작했던 주말, 박카스가 따로 없는 아이유 팬의 하루 시작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