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콘 일콘 양일은 국룰
스타디움, 중앙제어 응원봉 콘서트는 응원봉 연출 보는 맛도 있어서 취향으론 플로어 하루, 무대정면 1층 중간 하루
우선 양일 기적적으로 쾌적한 온도로 떨어져서 좋았습니다. 잠실 땐.....!!
토요일 플로어석 정중앙 정도에서 관람 했습니다.
오프닝 무대가 제가 느끼기론 음향이 역대 최악이었습니다. 울림은 그러려니 하는데 밸런스가 안 맞는지 잘 안 들리더군요
다음 곡부터 밸런스가 잡힌건지 나아졌지만 세션이 약간 더 크게 잡힌 건지 좌석 위치 문제인 건지 목소리가 약간 묻힌 느낌
이외는 콘서트 동안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단차 차이 인지 좌석 위치가 잠실 때와 비슷한 거리였다고 생각하는데 면봉이 움직이는 게 잘 보였습니다.
공연이외... 집이 근처라 한시에 맞춰 티켓수령만 하려고 도착했는데 광장은 좁고 사람은 몰려서 그런지
줄 관리가 너무 안되던 게 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수령 후 돌아와 휴식하는 동안 여러 곳에 올라오길 더 몰린 사람들의 불만과 세시반쯤 조기 수령자 증정이 조기종영이라는 등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지방분들은 먼 길이 날씨로 더더욱 힘들었을 토요일이었는데 그래도 공연으로 위로가 되셨길 바랍니다.
이어서 일요일은 2층 남측 g구열이라 미리 배송받은 티켓으로 시간에 맞춰 갔기에 줄관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대만 적어보자면 어제와 다르게 구조상 울림 제외하곤 완벽했다고 느꼈습니다.
토요일보다 밸런스가 수정된 건지 목소리가 더 크게 잘 들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드론 연출은 저야 어제 봐서 다행이었지만 주변에서 못 보신 분들이 너무 아쉬워하시더군요
그리고 트위티는 올라가던 중에만 지붕과 관객석 사이 빈 공간으로 잠깐이나마 구경했습니다 ㅠㅠ
폭죽은 오히려 좋아 라고 할 정도로 좋았구요
머지않은 조만간 모두가 건강하게 다시 볼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