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구독자 52명 | 아이엔에프피

스포) '3%' 스토리의 요점

https://www.netflix.com/kr-en/title/80074220


인류 문명이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과학 기술과 풍요로운 자원을 누리는 외해와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대다수의 내륙 간의 대립을 그린 디스토피아물.

모두에게 공평하게 자원을 분배하면 오히려 1인당 먹을 게 너무 없어 모두가 빈곤하게 살지만, 소수에게만 과학 기술과 자원을 몰빵하면 여유가 있는 소수자들이 인류 전체를 이끌 수 있다고 외해 최초 설립자들이 생각함. 하지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소수’가 된 사람들은 특권 의식과 엘리트주의를 갖게 되었고 내륙을 차별하고 방치함. 한술 더 떠서 내륙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칩을 심게 해서 실시간으로 감시함. (이는 극단적 질서를 의미함)

하지만 질서가 극단적이면 극단적 혼돈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세상과 사회는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니까. 물론 외해는 혼돈을 찍어누르기만 바쁘다.

그러다 외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혼돈 진영의 영역 ‘조가비’를 외해가 부숴버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혼돈 진영은 질서 진영의 과학 기술을 EMP로 부숴버린다. 결국 한명도 빠짐 없이 모든 사람에게 발언권을 주고 의견을 개진하게 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민주주의로 나아가게 된다.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