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땐 휴대 케이스 안에 넣어두고 보관했는데
아무래도 스트랩을 장착한 상태로는 넣기가 까다로워 지퍼를 닫지 않고 뚜껑만 덮어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별로 보기도 안 좋고 발 밑에 뭔가 거치적댄다는 느낌도 그닥 좋지 않아서 구매해봤습니다.
나사가 정상적으로 잘 박혔다면 이렇게 거치가 됩니다.
되게 별거 없이 박아놓은 것 같아도 제법 안정적입니다.
오큘러스와 컨트롤러를 거치한 모습은 이렇게.
무게가 그렇게 나가는 편은 아니라 오큘러스랑 컨트롤러를 거치해도 안정성엔 문제없어보입니다.
그렇게 설치가 끝나 것이 이렇게
평소엔 오큘러스 렌즈에 부드러운 재질의 커버를 씌워두었지만 이렇게 차징 독 스테이션을 마운트 형태로 설치하게 되면,
렌즈가 아랫 방향으로 향하게 되어 먼지가 쌓일 일도 없어져 커버 없이 그대로 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충전 중에는 저렇게 차징 독 스테이션 자체에도 불빛이 들어오게 되는데,
아래 포트 쪽 스위치를 OFF하게 되면 저 불빛도 꺼지게 됩니다.
충전만 하고, 불빛만 꺼지게 하는 게 안되는 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그냥 귀찮아서 항시 켜둔 상태입니다.
정면이 보이도록 마운트 했다면 좀더 예쁠 거 같은데 제 방 구조상 설치할만한 위치가 제한적이라 저렇게 측면이 보이는 형태로 마운트하게 되었네요.
일단 당초 목적이었던 발치에 거치적 대지 않고 제대로 거치하고자 하는 목적은 달성되었기에 나름 만족스럽네요.
가격은 배송비 까지 약 22불 정도의 가격을 주고 구매했어요.
혹시 구매하실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글 작성해봤습니다.
최근엔 죄다 유튜브로 빠져버린다고 이런 식의 정보 글을 보기가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