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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차징 독 스테이션


오큘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땐 휴대 케이스 안에 넣어두고 보관했는데

아무래도 스트랩을 장착한 상태로는 넣기가 까다로워 지퍼를 닫지 않고 뚜껑만 덮어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별로 보기도 안 좋고 발 밑에 뭔가 거치적댄다는 느낌도 그닥 좋지 않아서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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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징 독 스태이션 뒤 쪽에 고정을 위한 구멍 위치에 맞게 표시한 후 
전동 드릴로 나사를 박아주었습니다.

구매하시면 구성품 중에 나사와 앵커? 라고 하나요? 
여튼 그런 것이 들어있는데 벽면에 박기 위한 거라 제가 쓰는 책장에 박기엔 길이가 좀 길어서 다른 나사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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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정상적으로 잘 박혔다면 이렇게 거치가 됩니다.

되게 별거 없이 박아놓은 것 같아도 제법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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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와 컨트롤러를 거치한 모습은 이렇게.


무게가 그렇게 나가는 편은 아니라 오큘러스랑 컨트롤러를 거치해도 안정성엔 문제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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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징 독 스테이션의 길죽한 부분은 저렇게 렌즈 사이로 들어가 받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USB-C 케이블로 아래쪽 포트에 연결해주고, 포트 오른쪽의 스위치를 ON 시켜주면 
오큘러스가 충전이 됩니다.

아, 충전되도록 할려면 구매시 동봉된 USB-C 젠더를 오큘러스에 미리 장착 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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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치가 끝나 것이 이렇게



평소엔 오큘러스 렌즈에 부드러운 재질의 커버를 씌워두었지만 이렇게 차징 독 스테이션을 마운트 형태로 설치하게 되면,

렌즈가 아랫 방향으로 향하게 되어 먼지가 쌓일 일도 없어져 커버 없이 그대로 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충전 중에는 저렇게 차징 독 스테이션 자체에도 불빛이 들어오게 되는데,

아래 포트 쪽 스위치를 OFF하게 되면 저 불빛도 꺼지게 됩니다.

충전만 하고, 불빛만 꺼지게 하는 게 안되는 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그냥 귀찮아서 항시 켜둔 상태입니다.



정면이 보이도록 마운트 했다면 좀더 예쁠 거 같은데 제 방 구조상 설치할만한 위치가 제한적이라 저렇게 측면이 보이는 형태로 마운트하게 되었네요.

일단 당초 목적이었던 발치에 거치적 대지 않고 제대로 거치하고자 하는 목적은 달성되었기에 나름 만족스럽네요.


가격은 배송비 까지 약 22불 정도의 가격을 주고 구매했어요.



혹시 구매하실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글 작성해봤습니다.

최근엔 죄다 유튜브로 빠져버린다고 이런 식의 정보 글을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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