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통터치 상태이상만있으면 행복해져...
대체 테크니컬 위력을 왜 그렇게까지 강하게 만들었을까?
속성을 3개나 추가했지만 테크니컬 때문에 쓸모가 없어짐
상태이상 걸고 테크니컬이나 하는게 데미지나 효율면에서 훨 좋음
문제는 어느 몹이 어느 상태이상이 걸리는지 한번 알아내도 안 보여줌...
않이 이걸 전부 외우라고?
덕분에 동료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 심하게 쓸모가 없어짐
sp회복이 힘들기 때문
그래서 바통터치로 한바퀴 돌리면서 sp채우고 적을 죽이는 지루한 반복패턴
이게 무슨 다키스트 던전 노횃불런 파밍마냥 해야하냐고
이럴거면 sp회복 아이템 좀 많이 주던가 팔던가...
만들기는 플3시절 게임이라 만들던대로 만들었는데
신 시스템에 대비한 건 하나도 없어서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너무 세고
구식으로 약점 찾으면서 하려면 쳐맞고 뒤지기 딱 좋음
게다가 캐릭터도 컨셉에 잡아먹힌게 보여서 공감도 안 되고
아버지가 죽었는데 다음날 와서 친구랑 이게 뭔일이여?가 가능한가 싶은 스토리는 어...
후반부 괴상한 스토리는 머 뒷이야기가 있다니...
차라리 '거래' 컨셉이라면 연인은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냉담하게 전체 스토리를 풀어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무슨 코옵마다 죄다 도적단이란걸 알려주는 이벤트 넣어버린건...웃겼음 ㅋㅋ
후반부에 그게 필요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원기옥으로 해버린건 아닌가 싶어서
뽕이 차기는 커녕 식어버렸음
장점은 jrpg가 가뭄중의 초가믐이라 존재만으로도 감사할 지경?
전체적으로는 시부야에서 생활하는 감각으로 한다면 85점정도?
내가 턴제 게임을 하려고 한다면 72점정도?
그만큼 세세한 완성도는 4에 비해 좀 떨어짐
페르소나를 하나도 한적이 없다면 나중에 발매할 4를 먼저 하고 5로얄을 하라고 권하고 싶음
마지막으로 hp10 20 회복 아이템은 씌발 존나 줮같았음
(절대 이런 아이템 파밍하지 마셈 쓸모없음)
정렬기능 없을거면 수동으로라고 하게 만들던가
파판 6에도 있던 기능을 니 들은 왜 안 만들어주는건데?
100개 아이템중에 쓸건 10개도 안 되는데 그 중에서 스크롤 내리면서 찾아쓰라고?
전투 템포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실복귀 해버려서 게임에 집중이 안됨
결국 자주 쓰는 회복약은 대량구매해서 잘 보이게 만들면 되는데 미친 가격이 또 줮같음
정말로 후반으로 갈수록 rpg특성상 정리를 잘하고 마무리가 깔끔해야 하는데
점점 수습이 안 되는 스토리
지저분해지는 인벤창
극후반에도 시달리는 sp부족
그래서 더욱 심해지는 테크니컬 원툴
(심지어 상태이상 마법은 sp소모가 없다시피 하다는 언밸런스 씹op)
이제 엔딩까지 그 파레스깨면 끝인데
솔직히 명작까지는 좀 부족하고
수작중에서는 최고라 칭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