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형님 누님 막내가 옛날 얘기좀 하겠습니다 (IMF 이전과 그 이후 얘기)

[별이내리는밤]

그래 물가 인상률은 높지 않았어 그건 맞어

그런데 그게 왠줄 알어?

국민들이 돈이 없으니까 비싼 물건은 안팔려서야

집값이 지금보다는 쌌지

그래서 어떻게든 돈 모아서 집 살려고 모두 목표가 그거였던 시대

그래서 과다 노동 주 6일제(이건 회사 지만 야근의 일상화) 주 7일제로 일하던 사람이 대부분이었지

그래서 떼돈을 버느냐? 아니 그냥 조금 저축할수 있는 정도

90년대 초반에 들어서 이제 직업을 갖으면 굶지 않고 외식도 가끔 할수 있다는 시대가 됐지

그럼 뭐하니 자식들은 육체 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 갖지 말라고 

돈을 자식 교육에 퍼붓고 사무직이 아니면 실패하는 인생이라는 사상을 주압히던 세대

그 세대가 대학가고 딱 1년 2년이 지나니까 IMF가 터져서 

망한 집안이 한집 건너 한집이 보이던 시대가 있었지

모든 지표가 그때보다 지금이 나아

심지어 그 시절이 좋았다는 헛소리를 쓸수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개인이 소유하고 잇는 시대니까

형님들 누님들 제선에서 이정도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고기국수파게티]

애초에 그렇게 좋은 시대였으면 왜 IMF가 왔겠음.. 썩어가고있었으니까 온거잔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