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이스라엘 사망자는 900명이며, 납치된 사람들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짐.
-팔레스타인측 사망자는 대략적으로 700명 정도이며, 이중 하마스 전투원 사망자는 100여명이라고 하는데, 다소 수치가 널뛰는 경향이 있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하마스)가 군사작전과 동시에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데, 주로 자국의 민간인 피해를 강조하면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식의 행동을 보임.
-이외로 크파르 아자 카부츠에 신생아를 포함한 40명의 아기들 시신이 발견되었고, 일부(혹은 전부)가 참수된 상태라는 보도가 있음.
-해당 보도는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한 상태이며, 몇몇 기사들도 다른 언론사의 보도를 우라까이한 정도이기 때문에 수용 및 판단에 주의를 요함.
-이탈리아 정부는 1살 아동을 포함한 자국민 10명이 납치된 것을 공식 확인.
ps. 자극적인 내용의 보도를 접할 때, 감정적으로 분노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분노를 확산시키고 전염하는 행동에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음. 나의,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가려버리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더불어 아직 교차 검증이 된 것도 아니고.
ps2. 해당 신생아 시신 발견 지역이 라임-카부츠 지역이라는 보도도 있음. 이쪽 지역 명칭이나 지리를 몰라서 정확히 표기 못한 점 양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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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이집트가 하마스가 공습한다는 경보를 먹금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진짜 민간인들만 희생당했음 | 23.10.11 0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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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에서 현재 점진적인 흐름인 대 이스라엘 유화 국면에 대한 어깃장도 있을 것임. 비록 이스라엘의 몇몇 정권들이 문제를 일으키긴 했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이 지역의 역사적인 흐름은 점점 이스라엘과 유화적인 측면으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으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공격도 기껏해야 일시적인 지연일 뿐, 이런 흐름 자체를 막아낼 정도의 파괴력은 아니라고 생각함. 적어도 현재 상황에서만 판단을 하자면 말이지. 이스라엘이 모든 이성적 판단을 제쳐두고 수백명 이상의 전투원 사상자를 기록하면서 가자 지구 내 영구적인 지상 작전을 수행하겠다고 한다면 달라지겠지만. | 23.10.11 0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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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그 유화국면을 엎어버리는게 가장큰 목적임. 어차피 하마스입장에서는 큰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뿌리는 건재할거고 다시 자라날수있다는 믿음이 있을겨. | 23.10.11 0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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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이 강하면 강할수록 하마스에게는 더 이득이거든. 팔레스타인인들이 하마스외의 다른 선택지를 택할수 없게 만드는게 갸들의 가장큰 목표니까 | 23.10.11 0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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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티스
물타기 썰이 아니라 기사가 있음 | 23.10.11 0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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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4492255
효율성을 추구하는 군사작전의 목표로 민간인이 선정된 시점부터 선별작업을 할 필요가 없음. 하던 안 하던 손해가 없다면 선별하는 것보다는 다 쏴 죽이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한 거지. 하마스 측은 자신들 딴에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한 것 뿐임. .... 솔직히 말하자면 민병대 따위에 불과한 하마스가 이 정도로 군기를 갖췄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냥 죽이는 게 신나니 막 죽였을 지도 모르지. | 23.10.11 0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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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은 본래 막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편집하고 가공하여 정책 결정권자에게 전달하는 게 임무임. 그리고 정책 결정권자는 반드시 정보기관만의 정보만을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없고. 확인할 길은 없으나 이집트가 공습 경보 정보를 공유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게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정책 결정권자들의 편집이나 수용 과정에서 탈락 됐을지도 모르고. 근데 이건 단지 동전 던지기에 실패했다는 것 밖에 안됨. 무수히 많은 정보들 중에서 정책 결정권자들은 그 시점에서, 또 자신들이 보기에 가장 합리적인 정보들을 토대로 결정을 내렸을 테니까. 어쨌든,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이 공습 경보 썰을 보는 게 아니라 이것만 딱 뜯어놓고 본다면 이스라엘이 일부러 공격을 방치했다는 오해를 사기 쉬우니 표현이나 접근에 있어서 조금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긴 함.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다는 거. 이후로 메이저 언론 등이 독립된 채널로 교차검증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고. | 23.10.11 00:3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