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를 샀습니다.
어디서 얼마 주고 샀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물 건너온 진짜 버터라는데 서울우유 버터보다 싸길래 이걸로 샀습니다.
빠다를 샀으니 밥을 볶아야죠.
슈퍼에 냉동 볶음밥 재료라는 게 있길래 넣었습니다.
편한 세상이네요.
고기는 호주산소고기 냉동다짐육이고, 달걀도 하나 넣었습니다.
다음은 국내산돼지고기 냉동다짐육입니다.
계란말이용 야채라는 게 팔길래 그걸 사다가 넣었습니다.
볶음밥 재료랑 다를 게 없네요. 아, 냉동이 아니라 냉장이라는 게 다르군요.
씨제이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이라는 걸 사먹었는데요.
처음엔 그냥 이렇게해서 밥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근데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더군요.
아까운 고기 기름을 그냥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부터는 밥을 볶았습니다.
달걀이랑 마늘도 넣었고, 굴소스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버터를 안넣고 마지막에 참기를을 둘렀습니다.
백종원 아저씨였는지 이연복 아저씨였는지 누가 그렇게 하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괜찮네요.
한번 더 해먹었습니다.
지난번엔 베이컨을 한 줄 넣었는데 이번에 두 줄 넣었습니다.
확실히 더 맛있어졌습니다.
그리고 참기름 없이 원래 하던대로 버터를 넣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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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많아지면 그만큼 일이 커져서 실력이 모자란 사람 입장에선 오히려 실패 확률도 커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ㅎㅎ | 22.02.24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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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추 왕창 뿌렸숩니다.ㅎㅎ | 22.02.25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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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 22.02.27 19: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