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인을 알 수 없는 컨버지 파츠들의 난감함 (해결)

[아스트라한]

가지고 있는 컨버지들의 전시 상태 외 부품들을 여러 작은 비닐에 나누어 섞인 상태였습니다.

구매 당시엔 구매 시기가 같은 것들끼리 모아놨던 건데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희미해져서 한번 나눠서 라벨링을 해야겠다 싶었고

오늘 몇 시간에 걸쳐서 했는데 끝에 끝까지도 누구 것인지 기억이 전혀 없는 것들이 남네요.

토마호크의 주인은 지온계를 찾으면 될 테니 쉽게 찾겠단 생각에 찾은 결과 오리진 샤아 자쿠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왼쪽의 총과 아래의 짝이 맞는 2가지는 누구 것인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그러다 쌀건빵튀김님이 알려주셔서 레즌 슈나이더기의 머신건인 건 알게 됐고, 마츠나가님이 알려주셔서 스리덤의 파츠란 것도 알게 됐습니다.

이것들도 꽤 난제였는데 왼쪽은 2A라 적힌 것에 힌트를 얻어 찾아 보니 시작 2호기의 바주카 관련 부품이었고

오른쪽의 안테나는 색감이 비슷한 제품들을 확인해본 결과 실버 불릿 서프레서의 후방 안테나 하나가 빠져 있던 거였네요.

파츠들의 주인을 모두 알아내서 후련합니다.

[쌀건빵튀김]

일단 첫 사진의 라이플은 보통 기라도가 지휘관기가 쓰는 머신건이네용

[아스트라한]

레즌 슈나이더기 머신건이 맞는 거 같습니다ㅎㅎ 일단 하나 주인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마츠나가]

일부 파츠는 컨버지 파츠 같은데..
일단 첫 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한 쌍의 파츠는 스리덤의 날개 위치 조정할 때 쓰는 파츠네용

[아스트라한]

아 스리덤 파츠 맞네요. 남는 흰손이 누구 것인가 찾다가 10주년 윙제로 손인 걸 확인했을 때, 같이 봤어야 했는데. 이제 안테나 주인만 찾으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