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전에 11시 20분 정도 홍대 도착했는데
도저히 라멘이나, 뜨거운게 1도 안땡겨서
거의 2년전부터 가볼까 가볼까 하던 홍대 kfc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상원냉면에 갔습니다.
와 ... 왜 여길 이제서야 갔는제 ㅜㅜ...
수많은 평냉집에 갔다왔지만 푸드코트에 있는곳은 첨이었고
이미 그시간에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진짜 여기 곱배기로 먹었는데 가격도 평냉치고 엄청 싸고 존맛이네요 ..
그러나 쉽사리 추천하기 어려운건 평냉이라는점..
대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그 다음 중국 밀크티 전문점 차백도 라는 곳에 갔어요
예전 북새통 서점 맞은편 ㅜㅜ 그쪽에 있는데
여기 저번에 갔을땐 사람 개많았는데 점심 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는데
무슨 가수 준? 뭐 해서 사람들이 사진찍고 하더라구요 ?
그런데 밀크티 맛있었습니다...
망원동 티라미수 밀크티 보다는 훨 맛있음
담에 또 방문 의향 100%
그리고 애(10%)증(90%)의 애니메이트에 그비돌 굿즈 뭐 있다고 해서 갔는데 ..
아니 이것만 있네요 ?
내가 온라인에서 봤던건 뭥미 ..?
나머지 자잘한 캔뱃지는 다 있어서 그냥 이것만 구매
이건 라신반에서 서비스로 준건데
진격거 별로 안좋아해서 ...
그 담엔 이제 오늘 홍대 방문의 주 목표인 라신반에 갔는데
애니메이트에 갔다가 개더워서 걸어가기엔 거시기해서
마을버스타고 홍대정문에서 내려서 갔는데
사람은 생각보다 없었고 아주아주 친절해서 첫인상 OK
1일날 오픈했는데
사실상 제 목표는 그비돌과 내마위 굿즈가 목표긴 했어요
내마위 굿즈는 없었고 그비돌은 있었는데
사실 ... 캔뱃지는 어지간한거 아미아미해서 다 구매 ..
(지금 와야할 그비돌 + 내마위 캔뱃지 위주 굿즈)
그래도 생각보다 제법 있었고 쥬쥬 굿즈는 구매 안했는데
있어서 종류별로 많이 긁어왔어요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준척급 굿즈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미 나에게 다 있는것들 .....)
누이라던가 테피도 괜찮은거 많았고
생각보다 깔끔하고 메인 애니작품, 비주류 애니 좀 있었는데
2주안에 괜찮은거 다 팔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어느정도 제가 안봐도 이건 괜춘한거다 라는거 제법 상당히 많음
규모는 대략 예상했는데 좋은건 많았어요
그리고 사쿠라전에서 주문한거 왔는데
WTF????? 아니 텀블러가 깨져서 왔어요 ...
너무 ... 완충재가 없었는데 이거 주문하신분 빨리 구매 확정전에
확인 무조건 하세요 ..
일단 메일 보내고 이것만 교환신청 했습니다.
그리고 사쿠라 빼고 그비돌 아크릴은 알리에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퀄 괜찮아요 ㅊㅊ 합니다
마지막으로 날 더워지니까 가능하면 홍대쪽 가실땐
손수건 그리고 데오드란트 준비는 ㅊㅊ
아무래도 체취로 불편하게 만들수 있는데
데오 안해도 손수건으로 얼굴에 땀만 닦아도 땀냄새 많이 잡아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