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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국민의 대변인이다.

지금 이 글의 제목에 쓴 말은 '대의 민주주의'의 기본이나 다름 없는 말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변인이며, 그렇기에 국민이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정치 상황을 보면 그걸 잊은 이들이 자주 보입니다.

특히, 언론이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 상대로 팬덤이라 비판할 때만 해도 권리당원의 권한을 더 늘려야 한다고 했던 이들이 지금은 당원 증가에 반대하는 상황을 보며 말입니다.

또한, 정치인의 독립성을 주장하면서 그런 '독립성'이 그들을 뽑아준 이들의 '대표성'을 해치는 상황은 이야기 되지 않는 것에 참 씁쓸합니다.


현 헌법에서도 말하듯이, 현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현재 '정치인'이라는 게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이 일일히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이를 대리하는 것에 불과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잊는다면, 정치와 국민간의 괴리는 더더욱 커지며 정치와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사회를 장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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