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오고 있는 각종 조사를 보면서, 조국 혁신당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제3지대' 관련입니다.
최근 있었던 갤럽 조사를 보면, 제3지대가 잘 되야 한다고 보는 측에서 조국 신당 지지가 꽤 있습니다.
이는 조국 신당이 단지 민주당 지지층 뿐만 아니라 중도층도 어느정도 끌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왜 그럴까?
이는 '화제성'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에서 이야기 되는 정치인들 중, 여당측에서 그렇게 화제성 있는 정치인이 없습니다.
또한 민주당측에서도 대중적으로 누구나 알 정도로 알려진 정치인은 당대표인 이재명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조국 위원장은 그야말로 전국민 누구나 다 알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언론의 기사 100만건과 같은 조국을 공격하려 했던 행위의 역효과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검찰이 끝도 없이 지속적으로 때림으로써 검찰의 반대세력으로 조국이 매우 강력하게 부각되어 버렸습니다.
때문에, 검찰 반대측의 아이콘으로 조국이라는 이름이 세워져 버린 겁니다.
특히나 현 상황에서 검찰과 현 대통령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터라, 현 대통령에 반대하는 측은 손쉽게 조국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언론과 이 시대가 이 상황을 만들어 버린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