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2910
지금의 상황은 '검은 늑대'와 '회색 늑대'의 싸움입니다.
서로가 으르렁대며 싸우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어떠한 이득도 되지 않는 그런 싸움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현재의 정부는 의사를 압박하고 있지만, 그런 정부가 내세우는 결과물은 무엇입니까?
필수 의료를 이야기 하면서 사실상 나오는 정책들은 의료 민영화로 가는 정책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의사가 싫으면 나를 지지하라'라면서 의료 민영화를 들이밀고 있습니다.
의사는 증원되지만, 그 결과물은 희망이 전혀 없습니다.
반대측도 생각해 봅시다.
의협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말이 맞다며 자신의 편을 들라고 하지만, 그 결과물은 어떻습니까?
의료민영화를 막아야 한다고 하지만, 의사가 이제까지 해 왔던 건 그야말로 탐욕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월급과 진료비를 받아 먹으면서 온갖 의료비를 청구하며 지방에는 가지 않아 지방 의료 위기를 초래하고 자기 자신마저 과로로 깎아 먹는 지옥의 세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더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 또한 희망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결과물은 의사가 증원되면서 의료민영화의 결과물이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도, 의협도 눌러야 합니다.
그런 힘이 지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주장을 좀 더 강하게 펼쳐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좀 더 온전한 의료 체계를 미래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