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900
이 상황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쿠팡의 블랙리스트에는 수많은 기자들의 이름과 개인정보가 있는데, 이 정보가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경찰이 넘겨줬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정보를 다룰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국가기관, 혹은 이러한 개인 정보를 다루는 수많은 기업을 생각해 보면, 이 정보가 이렇게나 위험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기자 뿐만 아니라 기업의 맘에 들지 않는 이들이 그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이 사태는 그야말로 '기업의 헌법 파괴' 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