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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포르투갈 작곡가들의 피아노삼중주 작품집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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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포르투갈 작곡가들의 피아노 3중주 3집

원제 : Portuguese Piano Trios, Vol. 3


페르난데스 (Armando Jose Fernandes), 다 모타 (Vianna da Motta), 누노 코르테-레알 (Nuno Corte-Real) (작곡가)

트리오 판게아 (Trio Pangea) 낙소스(NAXOS)


음반 발매일 : 2024-02-29

Yes24

알라딘은 품절로 나옵니다.


정가 : 20,800원 / 온라인 할인가 :16,900원



수록곡 : Sonata a 3 in D Major: I. Allegro



화제의 시리즈 세 번째 음반 - 3시기, 3명의 작곡가, 3가지 다채로운 매력

트리오 판게아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 포르투갈 음악 제2의 황금기를 열었던 실내악 작품을 조망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최신작이자 화제의 시리즈 3집 역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실내악 역사의 풍부한 다양성을 대표할 만한 뛰어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루이스 데 프레이타스 브랑코의 후계자이자

20세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아르만도 호세 페르난데스의 ‘트리오 소나타’는

재치있는 스케르초와 엄숙한 분위기의 대조를 통해

고전주의에 대한 작곡가의 강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현대 포르투갈 음악을 상징하는 작곡가 누노 코스테-레알의 ‘올란데사 소나타(네덜란드 소나타)’는

스트라빈스키를 연상시키는 원시적인 난폭함과 아르보 패르트를 암시하는

아련한 인상이 교차하는 변화무쌍한 스타일 -

작곡가의 전형적인 작법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프란츠 리스트의 마지막 제자 중 한 사람인 호세 비아나 다 모타의 ‘피아노 삼중주 b단조’는

작곡가의 유일한 피아노 삼중주 작품으로서 작곡가의 스승 중 한 사람인 카를 셰퍼가 지적했듯

‘완전히 브람스적’이며, 때론 슈만적인 ‘환희’로 낭만주의에 경도된 작곡가의 정체성을 가감없이 토로한다.


포르투갈과 유럽 음악 통섭의 순간 - 각기 19세기부터 21세기(3시기)에 위치한 3명의 작곡가,

3색의 다채로운 매력. 또 한 번의 호평을 기대케 하는 음반이다.


* 누노 코스테-레알 - ‘올란데사 소나타(네덜란드 소나타)’(5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호세 비아나 다 모타 - ‘피아노 삼중주 b단조’(6-9번 트랙), 세계 최초 상업 녹음.



수록곡 : Piano Trio in B Minor: II. Andantino · Trio Pangea · José Vianna da Mo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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