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
글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트위치(죽음)에서 10만 포인트로 얻었던 쌀랑이 인형이 도착했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제가 없는 시간에 와버려서 상자는 못 찍었습니다...
그래도 내용물은 열심히 찍었으니 지금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은 흑미입니다. 역시 쿠쿠양하면 쌀이니까요, 쌀이 왔군요.
인형이 흑미라서 흑미를 주셨습니다. 흥미롭네요.
대한민국 최초 양라면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상표네요.
위에 뭔가 적혀있지만 어떻게 읽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왠지 된장 베이스에 계란을 넣어 먹으면 맛있는 라면일거같네요.
둥글레차도 세 개 들어있었어요. 무슨 상관인가 싶었는데
'누룽지' 둥글레차... 참 한결같은 양입니다.
목마르면 마시라고 아침햇살도 같이 넣어주셨어요.
이건 하나 먹어봤는데 과자가 엄청나게 부드럽고, 우유 맛도 잘 나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보안 상의 이유로 편지 내용 전체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쿠쿠양은 바보가 맞고
마침 딸기 비빔면을 먹고 싶었는데 명분을 줘서 고맙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소형이라길래 얼마나 작을까 싶었는데 진짜 작네요ㅋㅋㅋㅋ
배경으로 쓴 아야 마우스패드로 대충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겠지만 제 엄지손가락보다 사알짝 더 큽니다.
이제 상자 속의 내용물은 끝입니다!
하지만 남은 일이 있죠...
사람도 인형도 이름이 있어야 더 애착이 가지 않겠습니까?
지난 번 루이와 비슷하게 랜덤하게 정하려고 새로 나온 마이고 클리어 카드를 들고 왔습니다!
여기엔 성우도 있고 마이고 멤버들의 이름도 있어서 10개의 이름 중 랜덤으로 정해질겁니다.
바로 뜯어볼게요!
28장 중에 2장밖에 없는게 나와버렸네요...
이제 이 아이의 이름은 소요에요~
개인적으론 타키가 분위기가 이미지 컬러도 그렇고 더 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소요도 이름이랑 얼굴이 이쁘니까 괜찮습니다.
이름이 소요가 된 기념으로 마이고 원화가가 그린 소요 일러스트를 끝으로 끝내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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