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노아 | 구독자 200명 | [사료(史料)모으는]비스먼 | R. 리노아

경양식 이야기가 생각나 찍어본 동네 돈까스집

10여년 전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 모르는길로 터벅터벅 걷다가 냄새에 우연하게 끌려 들어간 집입니다.


처음에 갈때는 동네에서 유명하긴 했지만 멀리서 찾아오는 맛집은 아니었는데, 요새 점심시간에 가면 10~15분씩 줄을 서기도 합니다.


처음 갈때에도 저렴한 편인 5천원(곱배기 6500원) 이었는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물가에 비해 저렴한 6500원(곱배기 8000원)을 유지하고 있어 더더욱 고민 없이 찾을 수 있는 집이네요.


메뉴는 돈까스, 함박 스텍 두종류에 매운소스로 변경 가능하고, 하루 한정 메뉴로 생선까스가 있는데 아침 아니면 다팔려서 못먹습니다.



경양식 이야기가 생각나 찍어본 동네 돈까스집_1.jpg


한국에서 경양식! 하면 빠지지 않는 스프와 간단한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음식 나오는 편이 5분 내외로 빠른편이라, 물한잔 하고 스프 천천히 먹고 깍두기 두개 찍어먹으면 돈까스 or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경양식 이야기가 생각나 찍어본 동네 돈까스집_2.jpg


밥과 깍두기는 무한 리필이 됩니다.


사진의 돈까스는 고급 바디 리노비답게 곱배기 입니다.





경양식 이야기가 생각나 찍어본 동네 돈까스집_3.jpg


맛이 참 정겨운 맛이에요.


새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는 선이라,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과하지 않는 선을 잘 타고 있는 느낌입니다.


고기는 등심으로 두껍지는 않지만, 또 너무 얇지는 않게 존재감이 잘 드러납니다.


집에서 가끔 해먹는 일식돈까스는 파는것 못지 않게 나오는 편이지만, 경양식쪽으로 오래된 맛집은 소스부터 흉내낼 엄두가 안나는것 같습니다.




경양식 이야기가 생각나 찍어본 동네 돈까스집_4.jpg


이건 다른날 찍은 함박스텍인데,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