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른 문명을 찾는다.
2.대량의 궁기병 + 공성추 2~3개를 모아서 다른 문명에 집들이를 간다.
3.다른 문명에게 집들이 선물을 건네준다
4.중간에 집들이 답례를 줄려고 하지만 부담되니 거부한다
5.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네준다
6.집들이 끝!
7.마지막으로 집들이 재미있었다며 인사를 해준다
설명이 좀 이상하지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도시를 2~3개정도 개척자로 펼쳐준다
2.훈족의 고유 유닛인 궁기병과 공성추를 뽑는다
여기서 공성추는 2~3개정도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궁기병을 대량으로 생산합니다
3.다른 문명의 도시를 찾으면 공성추와 궁기병을 동원해서 해당 도시를 빼앗으러 갑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궁기병이 공성추를 지켜주고 공성추는 적의 병력이 전멸하면 그때 도시를 부수러 투입하면 됩니다
중간에 궁기병이 죽어나갈수도있지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상대 도시를 먹어치울때까지 궁기병을 계속해서 생산하는게 중요합니다
대량의 궁기병이 빠른 타이밍에 자리잡고 상대 병력과 싸우면 이 타이밍엔 AI들이 저항을 잘 못합니다
4.평화협상은 상대측에서 제안하는게 아니라 제가 제안해야 합니다
부디카가 평화협상 조건으로 내건 자원들은 어차피 우리가 부디카의 도시를먹으면 우리것이 될 예정입니다
저런 어정쩡한 평화조약서는 찢어버린다음 도시를 받아가시면 됩니다
5.평화협상을 무시하고 켈트가 가진 4개의 도시중 3개를 먹어치웠습니다
부디카는 이제 가진게 없어서 평화협상에서 내놓을게 사실상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아예 멸망시킬게 아니면 받아주시고 다른 전쟁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부디카는 이제 절대로 부활하지 못할 정도로 세력을 잃었기때문이죠
더 털어먹을것도 안남았고요
훈족은 전쟁을 하지 않아도 강합니다
하지만 저 강력한 유닛들을 두고 전쟁을 안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지도에 보이는 도시중 직접 건설한건 2개고 빼앗은건 4개입니다 (도시국가 하나,부디카 셋)
초반에 성공적인 전쟁으로 영토를 늘리면 그 체급을 살려 내정을 하거나 새로운 도시를 얻으러가면 됩니다
참고로 사용한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 문명 : 훈족(아틸라)
게임 속도 : 빠름(최대속도)
맵 : 판게아
난이도 : 신난이도 (8난이도,인게임 최대난이도입니다)
보시다시피 이런 막장에 가까운 운영이 최고 난이도에서도 성립합니다
저도 간만에 켜본거라 운영이 매끄럽진 않아서 시간이 끌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 문명 하나를 집어 삼킬 정도입니다
3줄요약
1,상대 문명을 찾는다
2,공성추와 궁기병을 많이(각각 최소2~3기 이상) 뽑아서 상대 문명에 간다
3,상대 문명의 도시를 내 도시로 만든다
신난이도에서는 좀 빡빡하게 운영해야하지만
그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훨씬 더 쉽고 재미있게 할수있습니다
성벽도 없는 도시는 공성추를 상대로 버틸수가 없기때문이죠
원래는 로마 군단병 러시를 적어볼까 싶었는데
최근에 훈족 하시길래 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