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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책 추천해봅니다

1.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 예스24 (yes24.com)

"그대의 사용자를 알라! 사용자는 그대가 아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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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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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취소 편집내용 파기 중기


컴퓨터 사용자라면 아마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할 문제를 어려운 용어 없이 짚어주는 책입니다.


제가 추천평을 못 쓰니 다른 사람의 추천평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자 관점'이라는 표현을 남발하지만, 정말로 사용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오히려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일수록, 업계에 오래 종사한 사람들일수록, 때로는 사용자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할수록 서비스를 사용하는 진짜 사람들의 눈높이에서는 멀어지기 십상이다. 저자는 온갖 복잡한 규칙과 오버된 고민들 속에서 한없이 높아진 고상한 눈높이를 가차 없이 그러나 매우 유쾌한 방식으로 '팍팍~' 낮춰준다."
by 정유진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의 저자


2.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전자책]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개정판) - 예스24 (yes24.com)
장음계는 왜 기분이 좋아지고 단음계는 왜 기분이 우울해질까? 열 대의 바이올린이 내는 소리는 왜 한 대의 바이올린이 내는 소리보다 두 배밖에 크지 않을까? 음정이 맞지 않는 악기는 왜 그토록 끔찍한 소리를 낼까?


음악에 대해 궁금한 점을 과학으로 접근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한 페이지만 훑어봐도 알 수 있다. 쉽고 재밌고 무엇보다 흥미진진하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음량만 갖고도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저자는 만나기 어렵다. 그는 여기서 적절한 비유를 들어 음악 요소와 원리를 설명하고(현의 진동을 그네의 예로, 음계를 축구팀의 예로 설명한다), 음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바이올린 음색이 왜 그렇게 복잡한지, 지휘자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CD가 정말 비닐보다 음질이 떨어지는지), 일부 편견을 바로잡는다(절대음감이 과연 음악성의 척도인지, 조성에 따른 분위기 차이가 정말로 있는지). 작곡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유머감각까지 갖춘 저자의 매력이 책의 곳곳에 번뜩인다."

by 옮긴이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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