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니까
집앞에 택배 와서 까보니까
전에 주문했던 디루찬 아크릴 스탠드였던.
아크릴 끼우는 스탠드는 매우 두껍지만,
이번에도 공차는 실패해서
그냥 걸쳐만 두는 수준이던.
(따흐흐흑)
스탠드에 아크릴 조립하면
디루찬이 대지에 서는 걸 볼 수 있뜸.
사진만 보면
평범한 아크릴 굿즈로 보이겠지만,
이번에 나온
디루찬 아크릴 굿즈의
진짜 진가는 따로 있다.
어지간한 아크릴 굿즈보다도 훨씬 초대형이고,
초합금 로보뜨 합체 완구인
합기교 다이노 메가조드
보다도 훨씬 크고,
1/7 스케일 아로나 피규어 보다도 훨씬 거대한,
HG 건담 에어리얼 프라는 말할 것도 없고.
30cm라서 클 거라곤 예상했지만
이건 뿔을 빼도 너무 크잖아ㅋㅋ
공차도 실패해서
크기만 크고
스탠드 결합은 그냥 걸쳐놓는 수준으로 부실하고ㅋㅋㅋ
물론 아크릴 스탠드라서
길이만 길고,
부피는 당연히 얇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디루찬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
디루찬,
이게 맞냐?
이렇게
초대형인 게 맞아?
너무 크니까 부담돼ㅋㅋㅋ
암튼,
굿즈 받은 거 여기도 올려봄.
그럼 이만,
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