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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근쟝이 편지를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같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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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아니지만 짧게라도 글을 써주고 싶어서 게시판을 봤는데

방송 스타일에서부터 짐작은 했지만 팬아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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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팬아트가 많다는건

클리퍼로서, 그리고 같이 근튜버를 보는 유게이로서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 의미겠죠.


2023년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개중엔 좋은일도 많았지만 슬픈일도 있었어요.

저를 포함한 많은 조카들도 그렇고 근근쟝도 아직 제대로 그 일을 마주하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건 시간만이 온전히 해결해줄 수 있을것 같네요.


다만 저는 미루이모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았다는 사실이 제게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근근쟝에게도 그 사실이 위안이 되어주었으면 해요.


쓰고보니 썩 유쾌한 내용은 아니네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클립 얘기로 잠깐 돌아가자면, 역시 재밌고 즐거운 클립이 많았어요.

좋은 클립 많이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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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이제 2023년이 한 시간도 안남았어요.

근근쟝도 돌고래 여러분도 모두 2024년 용의 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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