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힘든 일은 몰아서 온다더니
오늘은 일하면서 마가 끼기라도 한듯
멘탈이 터지는 일이 연달아 발생했네요.
이후에도 혼자 남아 야근하다보니
여러 생각이 몰려오면서 심란해지다가
점장님의 바다의 유령을 켰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네요.
점장님이 유튭 채널에 올린 노래야 물론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다의 유령을 제일 좋아합니다.
제목과 일러에서 느껴지듯
잔잔하지만 힘있게 부딪치는 파도나
해무가 낀 바닷가가 떠오르는데
듣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산책할 때도 자주 듣습니다.
기수단 답지않게 쓸데없는 푸념일기가 되버린거 같네요.
암튼 점장님과 점장님의 노래가 있어서 내일도 힘을 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다의 유령을 슬쩍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