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하코니와릴리 투어 오사카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가까운 후쿠오카 공연 예매했는데
갑자기 잡힌 해외 출장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급히 오사카 공연에 응모해서 당첨됐네요ㅠㅠ
그래서 신칸센타고 오사카까지 갔습니다ㅋㅋ
빌딩 10층에 있는 라이브 홀이었는데
빌딩안에 있어서 입장 대기 줄 만들고 하는
과정이 조금 어수선했습니다...
그리고 겨우 대기 번호 맞춰서 입장했는데
드링크비를 현금으로 안챙겨온 사소한 찐빠가 있었네요ㅠㅠ
덕분에 급히 호텔로 돌아가 현금 챙겨오는 참사가...
그래도 다행인게 스텐딩 관람석이 층별로 되어있어
늦게 들어가도 앞열로 진입하기는 쉬웠습니다
지난 허니페스 히비야 야외공연장 때는
관람석이 스테이지랑 멀어 잘 안보였었는데
이번엔 이목구비가 뚜렸이 보일 거리였습니다
두분 다 상당히 미녀시더라고요... ㅎㅎ
뭐 노래는 두말할것 없고요ㅋㅋ
이번 라이브에서 알게되었는데
하논이 관서(효고현) 출신이라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코토하의 끝없는 타코야키 사랑ㅋㅋㅋ
스텐딩 공연이라 서는 위치에 따라서는
두 분의 모습이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노래하면서 안무도 추고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열심히 스테이지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고맙기도 했습니다ㅠㅠ
하코니와릴리 꽤 오래 들었는데
라이브에 가게되어 정말 좋았네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되면 가보고 싶습니다ㅎㅎ
P.S. 이번에 생각해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공연 직관다니며 가장 많이 본 사람이 다름 아닌
허니웍스 드럼 아츠유키였네요... ㅋㅋㅋ
유카시 공연에도 드럼으로 매번 참가하고
지난 허니페스 때도 나오고ㅋㅋ
드럼도 만만치 않게 존재감없는 세션이긴한데
아츠유키는 특유의 끼가 있어 매번 인상에 남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