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 츠유에 이어 올해는 참 큰 사건이 많네요...
메이져 데뷔부터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올해 결혼도 했는데 참...
일각에서는 얼마 전에 활동 휴지를 공지했던 기능성 발성장애 때문에 ㅈㅅ한거 아니냐는 말도 있던데...
사실 여부는 제가 알 수 없죠...
근데 공식 발표는 지병인 만큼 너무 루머가 퍼지는 것도 고인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ㅠㅠ
제 생각엔 발성장애도 지병의 영향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정말 지병이었다면 사유리 본인도 알고 활동했을 수도 있고
올해 초에 결혼한 남편분도 알고 계셨을 텐데 참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메이져 데뷔 때부터 10년 가까이 봐왔고
여중생인가? 시절 부터 인디 활동을 해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여러모로 굉장히 충격이었는데...
노래 실력, 기타 실력도 출중하지만 무엇보다 중2스러운 설정이...ㅋㅋㅋ
지금이야 버튜버도 있고 이런 설정이 많지만
2D와, 현실 그리고 2.5차원에 모두 존재한다는 설정이 그때는 참 참신하다 느꼈었습니다
여러모로 천재성이 엿보였는데 천재는 단명한다는 명제가 잔인하게도 한번 더 적용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