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월드 투어는 길티기어 시리즈 개발사로 유명한 ‘아크 시스템 웍스‘가 운영하는 국제 격투게임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사이게임즈의 외주를 받아 개발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아크에서 개발하지는 않았지만 협력관계인 ‘멜티 블러드 시리즈‘ 개발사 ‘프랑스빵‘의 ‘언더 나이트 인버스‘ 3가지 게임을 종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투어의 최종 대회가 한국 지사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길티기어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을 즐기고 있어서 해당 대회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참고로 계급은 이러합니다.
-2일차-
개최지는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였습니다.
대회장에 들어서니까 발견한 엘펠트(좌)와 디지(우) 코스프레
대회장 내에서는 현재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 중인 격겜 신작인 ‘마블 투혼‘과 어드벤쳐 게임 ‘데이먼 앤 베이비‘ 체험관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는 ‘하늘의 궤적‘ 체험관, ‘이터널 리턴‘ 체험관 등 타 게임 체험관도 존재했습니다.
2시 30분 쯤에 현 길티기어 시리즈의 프로듀서 ‘미야우치 켄‘과 길티기어 시리즈 창조자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안경 쓰신 분)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지스타 2016 이후로 약 10년 만의 내한입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들어서 VIP 티켓을 샀던 저조차도 30분 동안 서서 기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5살 때부터 외삼촌을 통해 길티기어 시리즈를 통해 최초로 격투게임을 접했습니다.
이후 외삼촌에게 PS2와 함께 길티기어 이그젝스 한국어판의 한정판을 물려받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신해철이 작곡했던 OST 앨범이 동봉되어 있으며, 한국 한정으로만 판매되었던 전세계적인 레어템 입니다.
미야우치 씨가 이거를 보고 혼모노 레어 아니냐고 놀라면서 급히 다른 분에게 사인 중이던 이시와타리 씨를 불렀습니다.
20년 전에 발매되었던 한정판을 본 이시와타리 씨도 스게~를 연발하면서 놀라셨습니다.
제가 5살 때부터 길티기어를 접해서 최신작 스트라이브까지 하게 되었다고 알려드리니 진짜로 고맙다면서 악수를 연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사인만으로도 괜찮냐면서 조금 미안하다는 투로 말씀하시더군요.
사인 이후에는 길티기어 프로선수 중 한 명인 ‘고보우’ 씨를 만났습니다.
‘아스카‘와 ‘골드루이스‘라는 캐릭터의 장인임과 함께 등장 때마다 괴상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제가 아래 짤을 보여주면서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하니 바로 팬서비스 해주셨습니다.
사진 찍은 후 격투게임을 하다가 멀리서 섬광이 보이길래 무엇인지 확인하러 갔다가 의외의 인물을 뵈었습니다.
전 SIEK 사장, 현 ‘클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이신 카와우치 시로, 일명 ‘마리오 사장님‘이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아서 사진과 실물을 번갈아서 보다가 겨우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관람하러 오셨다고 하더군요.
대회장 내에서 사장님 회사가 한국어화를 담당하시는 팔콤의 ‘하늘의 궤적‘의 체험관이 있기도 해서 그런 것 같고요.
국내 길티기어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다크네크로‘ 님입니다.
국제적으로 ‘나고리유키‘라는 사무라이 캐릭터의 고수로 유명합니다.
4시에는 ‘마블 투혼‘ 개발진들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사인 받으면서 한국인 캐릭터인 ‘루나 스노우‘의 참전을 부탁드렸는데 ‘아, 루나 스노우요?‘라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답해주시더군요.
6시에 사이게임즈의 ‘그랑블루 판타지 시리즈‘ 총괄 디렉터 ‘후쿠하라 테츠야‘와 아트 디렉터인 ‘미나바 히데오‘의 사인회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랑블루 판타지‘ 굿즈를 3만원 이상 구매해야 참석이 가능하다고 해서 인기 캐릭터인 비카라, 베아트릭스, 산달폰을 구매했습니다.
세 캐릭터 모두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에서 DLC 캐릭터로 참전한 상태입니다.
후쿠하라 씨에게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패키지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은 DL판으로 사서 패키기지 없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 합쳐서 수백시간 이상 했다고 말하니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사인회 끝난 후에는 악역인 ‘벨제붑‘을 그리시더군요.
미나바 씨에게는 비카라 그림을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미리 그려진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바로 그림을 그려서 주시더군요.
구 스퀘어 시절부터 파판 아트 담당도 하셨던 전설 같은 분에게 그림을 받아 정말 기뻤습니다.
-3일차-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시리즈 프로게이머인 ‘가메라’입니다.
국제 격투게임 대회인 evo 2022, evo 재팬 2023 챔피언인 실력자입니다.
Evo 2022 우승 상품인 황금 스틱으로 게임하시더군요.
본래 팬서비스를 잘 안 해주시는 분이라고 들었는데 운좋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길티기어 Xrd 때부터 보컬곡을 담당하시는 로커 ‘Naoki’입니다.
이전에 저와 맞팔한 분이셔서서 서로 알아보고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길티기어 전문 스트리머이자 해설자인 ‘금진영‘ 씨입니다.
여러 길티기어 공략 영상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저도 이 분 영상 보면서 연습을 수월하게 했고요.
게임 MC 락동민 님이십니다.
대부분 철권 활동 위주로 아시던데 예전에 DOA 게이머이셨고 루리웹 DOA 게시판 관리자이신 적 있습니다.
이를 언급하면 제가 DOA로 본격적으로 격겜 입문했다고 하니까 어쩌다보니 약 10분 동안 길게 1대1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1) 멜티블러드 할 때 프랑스빵 개발진과 연줄이 닿아서 10여년간 인연을 이어왔던 이야기
2) 예전에는 이런 대규모 격겜 행사가 적어서 아쉬웠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이 열리고 참석했으면 좋겠다
3) DOA6 라스트 라운드 나온다고 해서 일단 사볼까 한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말 듣고, 저도 DOA6 라스트 라운드로 시리즈 복귀하겠다고 약속하고, 온라인에서 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브리짓 코스프레입니다. 제가 브리짓의 도발 포즈를 신청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솔 배드가이 코스프레입니다.
이 분에게는 원거리 슬래쉬 기본기 모션을 신청했습니다.
미즈 마블 코스프레 분에게는 옆의 포즈를 신청했습니다.
대회 4강 즈음에 못 찍었던 이시와타리 씨와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회 종료 후 우측에 나타나신 스피릿제로의 ‘강성훈‘ 대표님.
아시안 게임에서 스파5 금메달을 달성하신 김관우 선수의 감독으로 유명하십니다.
‘아크 시스템 웍스’의 대표이사이신 ‘키도오카 미노루‘ 입니다.
한국을 많이 좋아하셔서 이벤트 때마다 한국에 많이 방문하십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신 시스템과 DLC 캐릭터인 ‘쿠라도베리 잼‘의 발표 현장 영상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라서 반응이 열렬했습니다.
이외에 DLC 캐릭으로 전통의 개그 캐릭터인 ‘로보카이‘도 발표하고, 악평 받던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하면서 좋은 반응이 나왔습니다.
(철권으로 치면 임의로 히트 게이지 일부를 써서, 콤보 연계, 가드 압박 강화, 발동 중 무적 성능이 있는 특수 공격을 쓰며, 이조차 일부 캐릭터에만 사기적인 효율이 나와서 악평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마블 투혼 신 정보로는 ‘페니 파커‘의 참전이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전을 원했던 캐릭터였기에 여고생+로봇이 나오자 마자 바로 알아채고 페니 파커! 페니 파커! 소리 질렀습니다.
영상 내 페니 파커를 부르는 목소리가 저입니다.
이벤트 마지막 행사인 OST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거의 1시간 30분동안 10곡을 부르시더군요.
해당 영상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오프닝 곡인 ‘smell of the game’의 라이브 영상을 제가 녹화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격투게이머로서 굉장히 행복한 2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격투게임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