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 (비공식) 피규어가 떴다!
이 정도 퀄이면 안 살 수가 없지!
해서
주문은 1월 4일 → 수령은 1월 22일.
당일 인증글이 잔뜩 올라올 줄 알았는데,
게시판에 별로 안 보여서 뒷북이라도 쳐봐요.
자세히 보면 적층된(쌓아올린) 결도 보이지만
대부분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처리되었고,
팔랑팔랑한 소매의 레이스, 구두의 리본,
심지어 손가락(!) 같은 디테일도 있습니다.
재료 자체가 얇은 말단일수록
투명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은 금속 쪽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컬러 프린팅도 상당한 퀄리티가 나오네요.
문제는 얘를 보관 or 휴대할 방법인데...
이...이건 수녀님과 함께 놀러갈 준비다!
1인용 지퍼백으로 말이냐?
그래서 찾은 것이
다이소 투명 디스플레이 (\1,500) !
으음 즉시 불합격
자립 안 되도 비스듬히 기대놓으려 했는데
내부 공간이 너무 남아돌고,
발을 밑판에 접착해서 세울까도 싶었지만
구두 디테일 보존하면서
튼튼하게 붙일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결국 활용은 이런 식으로 하는 수 밖에
으흐흐흐 너무 야하잖아!
털몸 넥타이 끈팬티라니
으른양 이 녀석♡
그 다음으로 찾은 옵션이 필름통.
개체 차(?)가 있을 수 있지만, 측정 결과
높이 43mm x 지름 30mm 원통이면 되는...
어? 이거 대충 35mm 필름통인데?
해서 알리에 10개 \3천짜리를 주문했더니
아! 따거가 나를 버렸구나!
대협들이 완충 하나 없는 쌩 비닐봉지에
10통 대충 쓸어담아 보내서
다 깨지고 3통 살아남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결국 1통 = \1천 꼴...)
하지만 사이즈는 예상대로 잘 맞고~
이 안에서 우당탕탕을 방지하기 위해,
탈지면을 잘라 아래 위로 완충을 대줍니다.
심하게 흔들지만 않으면
벽에서 적당하게 떠있지요.
그런데 이거 모양이 어째...?
으아악 아니야!
휴대성을 위해 뚜껑에도 끈을 꿰어주고,
열림 방지를 위해 투명 테잎을 감아줍니다.
탈지면 모양이 딱 예쁘게 잡혀있지 않는데,
꺼내서 순접을 조금 먹여줄까 싶기도 하고...
소형 파우치에 쏘옥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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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예 추가 :
간장에 폭 담궈서 숟가락에 올리는...
샷은 상상만 하고 실행은 안 함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