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ㄹㄹㅋㅍ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지금 집가는 중이에오
오늘 수녀님을 뵈서 좋았고
그리고 제 자신에게 한 없이 실망하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일단 13시 전에 도착할줄 알았는데 지각한거
다행히 와서 수녀님과 대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때부터 숨이 턱막히고 뭐라 말도 못하겠고 해서 생각했던 대화 하나도 못했습니다
다행히 수녀님이 같이 사징찍자고 하셔서 운좋게 같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생방을 못보는 유투브쟁이인데 데스크대회에서 운좋게 치킨을 받아서 감사함을 배풀고자 온 팬미팅이였는데요
첫 음료 주문에서 그렇게 얼탈줄은 제 자신도 못랐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그랬는데 대기실은 이미 많은 으른양분들이 계셔서
음료받고
요 자리에서 그냥 있었습니다
이것도 열댓번은 연습했었는데 결국 한마디도 못 나누고 조용히 대기했습니다
중간에 한분이 오셔서 저를 챙갸주셨는데 제가 정말 댕찐따처럼 거절해버렸습니다 그 으른양분께 다시한번 죄송하고 절대 선의를 거절한게 아니라는걸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수없이 고민한 게이샤...
결국 못먹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들릴게요
마지막으로 1:1대화 (회개타임) 이 있었는데요.
이것도 무슨 개미목소리로 별 시답지않은 얘기만 한것 같아서
후회가 됩니다...
정말 맘속으론 다른 분들 한분한분 인사하고 싶었습니다;;
모두 마지막까지 잘 즐기시고 안전 귀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수녀님이 꼭 먹어보라고 했던 만두집도 대기하면서 제대로 못들어서 1:1대화때도 말씀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성왕 선왕 성완 만두 다 쳐도 안나와서... 만쥬6개 먹고 집가는중입니다 ;;;
그래서 이렇게 후기겸 제대로된 회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