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선 방치하고 있다가 어제 수녀님이 하시는 것 보고 시작해서 도전과제 100%까지 달렸네요.
게임을 추천했던 으른양은 디나가 불호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봇성애자라 그런지 메카킹룡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노멀모드로 클리어 하고나서 새로 추가 된 캐릭터들로 노멀모드 한번씩, 도전과제를 보니 하드모드로 깨야하네? 하고 하드모드 한번씩 더 했더니 9시간 이상이나 잡고있었네요.
추가 캐릭터들의 성능도 재미있어 방송에서 짧게 찍먹해보셨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 캐릭터의 개성은 살린건지 딕시티니는 토끼라고 점프를 무려 12번이나 할 수 있었지만 프로스티아에 비하면 도약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프로스티아는 나름 새라고 그게 날아오르는 것이었습니다! ㄴㅇㄱ
심지어 토끼조차 아닌 류의 경우는 게이지는 99나 되지만 점프가 아닌 활공이라 더욱이 위로 올라가는건 불가능하더군요.
그에 따라 벽에 몰렸을 때 상대가 밀고 들어오면 이 두 캐릭터는 상대를 뛰어넘을 도약력은 없으니 그냥 천장에 박힐 때까지 제발 비켜달라고 기도메타나 해야했습니다.
이런 랜덤에서 오는 억까는 하드모드가 되면 더욱 심해져 생각보다 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더군요.
캐릭터별로 공격 방식이 달라졌는데 보스의 패턴 자체는 기본형인 프로스티아에 맞춰져 있는지라 패턴에 따라 높은 난이도인데도 상대하기 쉽기도 하고 낮은 난이도인데도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 해금으로 나오는 4컷만화...
이것도 번역좀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