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userboard/board/700351/read/23410?
PC는 스텔스 모드로 책상 아래 숨기고, 선도 정리하니
제일 큰 존재감을 뿜는건 43인치 TV... 아니 모니터.
가로/세로 듀얼, 모니터 암까지 세팅을 꽤나 해맸는데,
결국 책상 꽉 차는거 하나 들이니까 종결 나더군요.
(*스텐드 사이즈가 넘쳐서 발판은 맞춤 설계, 제작함)
마우스는 로지텍 MX3, 키보드나 보조 마우스는 그냥 저렴한거.
하지만 이 정도로 '로제타' 데스크 대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실물 RGB 패턴은 이만큼 빠르지 않으니 주의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한 아크릴 판 + 램프 세트인데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704118840.html
2중 전원(USB / AA 건전지)에 리모콘까지 주는건 좋지만,
색 / 밝기 조합이 제한적이라,
이게 딱 '로제타 컬러'다 싶은게 없네요...
*아크릴 가공까지는 안 하더라도,
적당한 스티커를 붙여놔도 볼만합니다.
https://marpple.shop/kr/r_rosetta/products
*아크릴 + 발광 굿즈의 단점 :
지문 덕지덕지 묻고, 그게 다 티가 나요.
사진의 저것도 닦다 지쳐서 포기한게 저 모양...
아직 손에 안 익어서 기포도 많이 들어가고,
농도를 진하고 균일하게 새기는게 쉽지 않네요.
...이건 결코 색드립이 아니라
대비가 선명한 내용물일 때
또렷하게 보인다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바닥의 저건 뭐지?!
그 문자는 내가 모르는 상형문자였고,
책에서 본 어떤 상형문자와도 비슷하지 않았다.
몇몇 부분은 현재 방송에서는 차단되어 있지만,
'가오리와 같은 수중 생물과 함께한 여행기'에서 비롯된
체형의 변화를 묘사하고 있었다...
마플샾 키캡도 주문 해봤습니다.
https://marpple.shop/kr/r_rosetta/products/19162622
R4 줄에 맞는 형상만 팔고 있지만,
마침 그 줄에 안 쓰는 키가 많으니 2개를 갈아봤...
아 키보드 청소부터 하고 찍을걸 ㅠ.ㅠ
사실 원래 설계는 으른양 눈깔을 드릴로 뜷어서
새빨간 안광이 번뜩! 하는 모양으로 개조하는 거였는데,
실물 받아보니 눈 아래가 꽉 찬 기둥이라 그렇게 안 되겠더군요.
어쨌든 흰색이라, 어두우면 LED가 이 정도는 비쳐 보입니다.
솔직히 이 조합은 좀 에바고,
흰색이나 최소한 톤이 비슷한 키보드를 노려봐야겠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초원을 뛰어노는 으른양 컨셉인데
그렇게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마플샵 아크릴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1회분만 받길래
모듬 배송일 줄 알았는데
만들어질 때마다 건by건으로 발송해주네요?
아크릴 판의 앞쪽에 붙여둔 방식이고,
퀄리티는 괞찮습니다.
다만 제가 굿즈를 남들 보이게 늘어놓는 타입이 아니었어서
앞으로 어떻게 설치? 보관? 할지는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직사광선도 먼지도 습기도 피하면서 나한테만 잘 보이는?
세상에 그렇게 날로 먹는 전시법이 있으려나?
냥제타 폰 받침.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속에 '야옹'이 숨어있는데,
눈에 너무 안 띄어서 뒤늦게 '냥♡'을 추가한 것...
다시 보니 이게 참 아쉬운 구석이 많네요.
막상 폰을 꽂으면 그림이 가려지기도 하고,
지금 쓰는 폰 케이스는 두꺼워서 들어가지도 않고...
이걸 리메이크는 해야겠는데,
딱 이거다 싶은 그림, 소재가 눈에 안 들어오네요.
멋있는 쪽보다 괴랄한 팬아트 위주로
워낙 많이 나오시다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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