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동방불패 영화로 입문 묵향을 거쳐 김용에 이르러 신무협까지 나름 무협을 봤다면 봤다 생각했으나 이 작품은 다릅니다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마무리 지어져도 아무리 허망한 끝이라도
그 나름의 설득력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하나하나가 무협지 한 편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래서 감격하게 되고 저 이야기는 저래서 감탄하게 되고 그 이야기는 그래서 비통하게 되는 등
정말 흡입력있게 전개됩니다
보통 엔딩을 보면 게임을 잠시 접습니다만
이 게임은 다른 조활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가 궁금해져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48시간 중 7시간을 자며 달린 끝에 본 조활은 너무나도 당당하고 너무나도 가슴뛰는 대협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일의 저 또한 현실의 파도로 뛰어들겠지만 '활협전'이라는 책 한권을 품고 이겨내 보려 합니다
가슴속에 품고있는 협이 있는 대협들에게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