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1-2회차 어쩌다가 본거지 메인스토리는 아직이라는게 꽤니 충격입니다
이제 1년 남았나 빨리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ㄹㅇ 메인 스토리?가 엄청 많음!
12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한 것 처럼
체험 삶의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용상루트 타고싶은데....
근데 용상도 대사형을 보고
소사매도...
미친 알파 메일들...너무 부럽다...
얼굴 잘생기고...
싸움도 잘하고....
말도 잘해서 그런가봐
눈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근데 나도 대사형을 싫어하진 않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아직도 2명이서 이렇게 된다고 하는 텍스트양이라 너무 신기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오늘의 메모장]
오늘 인생에서 처음으로 알바함
도축 ㄴㄴ
알바를 해볼까? 생각한 사유?
너무 밖을 안나가서...
일어나면 12-1시에 일어나
약간 히키같은 삶
너무 방음부스에서만 살아서
나도 밖에 나가야겠다
ㄴ PT도 끊고 안나감
ㅋㅋ;; 돈써도 안나간다?
그럼 나갈 수 밖에 없는 일을 한다
PT는 한 번에 4-5만원 좀 비쌈...
뭔가 돈 아까움 결국 식단이라
물론 매주마다 보컬학원으로 나감
10월(행사)에 대만 일정잡힘
대만 퍼리 초청받아서 가긴함
뭐 여러분이 기대할거 없습니다
퍼제타 없고요 저는 그냥 대만 놀러감
그냥 놀러갑니다 그냥 퍼리조아 때
대만 행사 스탭이랑 만나서 밥먹고 함
(숙소에서 짜장면 ㅋㅋ - 탕수육포함)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그림 아님
다시 알바 이야기로 돌아와서
어 당일알바(하루만 일하는거)
쿠팡이 엄청 나옴
알바고수 친구한테 물어봄 : 죽는다
너는 목이 생명인데 상할 수 있다
쿠팡 고민하다가 그만둠(더위에 약함)
선풍기 1대를 2명이서 쓴다 듣고
경악
좀 더 둘러봄 당근 알바도 보고
당일알바 앱(광고아님) 급구 봄?
거기도 보고 했는데 둘러보다가
집근처 한식집에서 일함
일일알바 일하는 이유
- 돈의 가치를 다시 새기러
- 으른양들의 천원펀치가 얼마나 좋은지(?)
- 언제나 그렇지만 자영업의 꿈 맛보기
- 사람 구경(?)하러감
함바집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덮밥/비빔밥/국밥 한식 ㅇㅇ
반찬은 적고 약간 식판?으로
나오는 웰빙...느낌 깔끔정식느낌
함바는 좀 더 야생임 (그릇 흰 둥근접시)
뷔페는 접시 좋음 함바는 플라스틱 ㅇㅇ
회사원들 밥먹는 그런집?이였는데
정말로 약간 이런 알바?가 인생에서 처음
학창시절 - 못살아서ㅋㅋ; 장학금으로 살았음
그냥 공부하면 돈주니까 공부나 해야지;
장학재단에서 학교에 명단 달라고 함
그러면 생활비도 주세요 모르는구나 ㅇㅇ
저 옛날에 재활용 봉투?에다가
동?에서 지원하는거 넣어서 보내줌
제가 하위 10%의 인생을 살아봄
그래도 사람들 잘 만나서 잘 지냄
애초에 지원을 받았다? 하위 30%정도 아닐까
이 마인드 였어서 걍 공부하고 편의점에서
떡볶이 먹는 그런 급식 시절 ㅇㅇ
인생에서 첫 알바를 했는데
오늘 했는데 일단 한 출근 1시간 전부터
풀무장(풀메는 아님/화장 녹겠지?)
친구한테 옷도 물어봄 < 원피스 보여주니 기겁
검정바지/검정티 모브의 삶을 살아가기로 함
출발
신발은 좀 포기못해서 화려한 비즈 달린 샌들
아무것도 몰라서 교육...받아야하니
25분 일찍감
가서
테이블/홀정리/설거지/그릇세팅?(식판?)/서빙
원래 일할 때 ㄹㅇ 고분하고...알아서
일찾아서하고 그냥 서있기 그래서
바로 할 일 없음 설거지..
반복...잘 모르겠음 질문(그릇같은거)하고...
저 나름 수녀회 다닐 시절 에이스여서
모든 부서(수녀회 규모100명) 에서 다 절 알았음
전부는 아닌데 모든 부서에 아는 사람은 있음
그래서 외근이나 그럴 때 같이 데려가서
되게 여러곳을 탐방해 봄 그래서
저 수녀회 다니던 시절 매년 10%인상이였음
근데 그 모았던 돈 다 수녀학원으로 태움
ㅋㅋㅋ;; 그래서 저 지금은 돈 없어서
열심히 방송할겁니다...
농담 아니라 저 계산했는데 이대로 가면 3.5천태움
테이블/홀정리/설거지/그릇세팅?(식판?)/서빙
힘들다 절대 얘기 안하고 (원래 그럼)
핸드폰 안하고 / 물기 보이면 다 닦고
진짜 일 없으면 리필 반찬/ 소스 위치 외우고 있고
걸어서 5-10분 거리
이러니까 더 일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심
그래서 네? 함 그래서 언제까지요...? 물어봄
아니 근데 매일 일일알바가 올라가 있어서
그냥 일일알바를 사랑하나? 했는데
그냥 인재가 없던 것
갑자기 이번달..해서 기겁함
그래서 다른 사장?님이 글머 제타씨 다음주까지만
주중 다해줄 수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이 수요일이잖아요(목금월화수)
ㅇㅋㅇㅋ~ 저녁만아니면 된다
점심장사하는 곳 같은데
11시 오후2시 피크 때
ㄹㅇ 오늘 쉬지도 못하고 일하면서 돌아옴
그냥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수요일인지 화요일인지까지 함
거기 사장님이 알바처음인거 안 믿어서 뿌듯함
ㄹㅇ 뼈 속까지 노예근성;;;;
칭찬...받아야한다!!!
알바 1일차 느낀점
- 음식 빨리나오는게 생각보다 어려움
- 함바는 최상의 음식집이라 생각함(서빙불필요 짱)
함바집 요즘 비와서 안 나감 ㅋㅋㅋㅋ
더워 저녁장사도 하는데 여기 수녀회 근처라
옛날 수녀동료들을 만날까 약간 기피
물어보면 그냥 저 그냥 재택하는 데 적당히 말함
함바 짱이던 곳 망함... < ㄹㅇ 이거 단골이 궁금해서 물어본 거 같음
다니는 함바집이 3-4군데 인데 리스트 3개로 줄어듬
함바집이 보통 모여있..? 건물에 옹기종기? 있는데
한 곳이 다 인수해서 하향세 길 가는길...
함바집이 회사들한테 식권팔이를 하는데
그냥 권리금 주고 사서 창고로 쓰는거 보고 충격...
집밥같은 곳은 죽고 결국 냉동쓰는데가 인수함...
집밥같은 곳 위치를 창고? 그냥 자리로 쓰는데 아무도 안 씀
개인적으로 맛집의 패배느낌이라 현타왔음...
근데 그냥 권리금받고 더 좋은 자리로 갔다 생각중
거기 쉐프님 어리고 해서(싹싹했음)잘 살것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