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는 생활반경이 동네를 벗어나지 않는 집돌이입니다만 이번에는 꽂히는 게 있어서 외출을 해봤어요
수녀님은 소중하니께 포장된 채로 함께합니다
버스는 달리고 달려 목적지로 도착합니다 바로, 이곳이지요
넵 사직 야구장입니다
사실 이 날(6,16) 롯데 자이언츠는 엘지와의 경기때문에 잠실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왔냐면?
(혼자와서 사진 각이 잘 안나오네요 ㅎ)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 2군 경기 때문입니다 와~~
평소에는 직관을 고척에서 하기 때문에 사직에서 하는 이번경기를
꼭 보고 싶었답니다
도착했을때는 아침 10시 좀 넘어서
사람이 없는지라 여유있게 수녀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오후에는 사람 되게 많더라구요
이 커다란 야구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말이죠
일단 경기를 보려면 유니폼을 맞춰입고 봐야겠죠?
그래서 구매를 하려는데 줄을 꽤 오래 섰어요
저기에서 코너가 2번 더 꺾일 정도로 말이죠
으으으 땡볕
으른양 분들은 외부활동을 할 때 꼭 긴팔혹은 쿨토시하시구
물도 챙기구 더위 대책을 세우고 외출하셔요
땡볕에 줄서있다보니 정말 간절해지더군요
굿즈는 이런것들이 있었습니다
유니폼 마킹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수녀님과 함께하는 시원한 점심
마킹은 부산야구의 상징같은 선수인 이대호 선수로 했답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잠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오랜 기다림끝에 시작되는 입장 입장은 한 3시 반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들어오게 된 야구장은 푸르른 하늘과 초록 잔디가 어우러진
장관이었답니다
5시 반정도 되니 선수들이 몸을 풀었어요
악마의 2루수와 안방마님
몸푸는 내외야 선수들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은 따로 몸풀더라구요
KBO 최다안타 기록자
부산야구의 심장이자 자이언츠 영구결번
시구도 애국가 제창도 엄청난 분들이 하시더라구요
오랫만에 야구장가서 응원하니 즐거웠지만,
여기서부터는 뭘해도 스포라 사진 찍을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ㅜㅠ
수녀님과 함께한 야구장 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