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굿즈 자?랑 대회를 여시다니
이 으른양 참을 수 없죠.
바로 방을 탐사해봅시다.
첫번째는 부기영화의 첫 단행본 펀딩을 통해 받은 단행본과 '그' 족자봉입니다.
https://bbs.ruliweb.com/userboard/board/700351/read/17559
지난번 쓸모없는 물건 자랑대회에 참가했던 그 족자봉 맞습니다.
근데 이러면 이제 쓸모가 생긴 건데
어
물론 친필 사인도 단행본 안에 적혀있습니다.
두 번째는 반-바지. 작가님의 SF 단편집 슈뢰딩거의 고양희 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짧은 SF 만화를 그리셨던 반바지 작가님의 첫 단행본입니다.
분명히 네컷 만화지만 읽는데 10분이 넘는 만화를 그리셔서 언제나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18년도에 펀딩을 통해 출판된 단편집입니다.
창만게에서는 20년도 이후로 활동을 안하고 계시지만
X, 트위터에서 아직 활동하고 계십니다
https://x.com/bahnbazi?lang=ko
세 번째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블루레이 얼티밋 팬 에디션 입니다.
미라지에서 더빙까지 해서 내놓은 TV판, 구 극장판 2편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자를 열면 안에 진짜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네르프 기지 컨셉의 케이스 형태라서 아주 멋집니다.
열리게 되는 부분도 아주 멋집니다.
이제 열게 되면
월면 배경에 롱기누스의 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TV판에서는 15사도의 퇴치를 위해 사용되었다가 월면에 박혀 버렸습니다.
미니미니 수녀님과의 크기 비교하면 이정도
월면 박스를 드러내면 이렇게 에반게리온 가이드북이 나옵니다.
TV판부터 구 극장판인 사도신생/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까지의 스토리, 등장인물 설명, 제작 기획 등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저 끈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가이드북과 BD들이 올라옵니다.
왼쪽 위 초호기 배색의 케이스가 TV판 한국어 더빙 패키지
오른쪽 위 2호기 배색의 케이스가 사도신생/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한국어 더빙 패키지
아래쪽 0호기 배색의 케이스는 구 LD판 표지로 사용된 커버 이미지 패키지입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니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근데 원래 보던 PS4를 처분해버려서 더 이상 볼 수 있는 수단이!!!!
마지막으로 네번째
일반적인 야생동물 도감처럼 보이지만...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있는 굿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