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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경기 중 일어난 사망사건들

WWE를 보면 쇼 중간마다 항상 나오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Don't Try This At Home.. 집에서 따라하지 말라는 것인데 뭘 따라하지 말라는 걸까요?


바로 경기 중 나오는 기술들입니다.


프로레슬링의 기술들은 기술을 쓰는 사람과 기술을 맞아주는 사람들이 협조를 해야만 쓸 수 있는 기술들이 대부분이고 그 기술들은 실전에서 사용하면 부상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죽는 기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멋모르고 사용했다가 죽었다는 기사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번째 영상에 나온 것처럼 선수들은 평소에도 거듭된 훈련을 통해 덜 다치도록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기술을 잘못 맞아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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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건과 상관없음]


2009년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 NOAH에서는 사이토 아키토시&바이슨 스미스 vs 미사와 미츠하루&시오자키 고와 태그팀 경기를 펼쳤고 이 과정에서 사이토 아키토시가 짤의 기술인 고각도 백드롭을 미사와에게 시전했는데 안타깝게도 미사와 본인이 낙법에 실패하는 바람에 그만 경추신경이 절단됩니다.


자신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이후 응급처치를 받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맙니다.


타이거 마스크 2세로 활동하며 전일본에서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불릴만큼 엄청난 활약을 하고 이후 독립하여 NOAH를 차렸던 일본 프로레슬링의 전설은 이렇게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기술을 썼던 사이토 아키토시 본인은 이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려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하네요.



2015년에 멕시코 프로레슬링 단체인 AAA에서 유명 프로레슬러인 레이 미스테리오의 팀과 페로 아과요 주니어라는 선수의 팀이 태그팀 경기를 하는 중에 레이 미스테리오가 자신의 피니쉬인 619 사전 작업을 위해 드롭킥을 썼는데 이를 아과요가 잘못 맞아 링줄에 목이 세게 부딪혔고 이로 인해 목뼈가 손상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되어야 정상입니다.]



프로레슬링에서는 링 반동을 이용한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복싱 등에서 사용하는 링줄처럼 헐렁하면 안 되기 때문에 강철 와이어 등 단단한 재료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목을 잘못 부딪혀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이처럼 밥먹듯이 훈련을 하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부상이나 사망사건이 종종 일어나는데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면 당연히 큰일나겠죠. 그러니 여러분들도 함부로 따라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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