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모닝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아침의 행동반경에 맥도날드가 겹치지 않아 좀처럼 먹을 기회가 없습니다.
전에 반짝 나왔다 사라져 먹지 못했던 맥그리들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나오면서 쿠폰도 있고 의욕도 있으니 굳이 맥모닝을 먹기위해 가서 먹어봤습니다.
쿠폰이 적용되는 에그베이컨맥그리들을 먹어봤는데
몇년 전 재미삼아 만들어본 팬케이크 샌드위치와 재료가 비슷해 큰 감흥은 없더군요.
심지어 제가 만들었던게 더 크고 양상추도 들어있어 더 푸짐한 구성이었습니다.
이대로는 뭔가 아쉽고 다른 맥그리들을 먹으러 나중에 또 발걸음 하기도 번거우니 그냥 점심까지 먹는셈 치고 소세지에그맥그리들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맛있긴 한데 굳이 이걸 먹겠다고 굳이 수고를 들였기 때문인지 아쉬운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