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노라드2를 타시고 장군님 행차하신다를 시전하셨던 듀크 장군님입니다.
게임 막판까지 가선 혼자서 200명이 넘는 적을 처치하셨네요.
마지막엔 야마토포도 쏘시면서 장군님 필살기 쓰신다 까지 보여주셨죠.
물론 정말 대단했던 건 수녀님의 발전상이었습니다만ㅎㅎㅎ
어택땅도 익히시고 유닛 업글의 중요성도 체감하셨고
그냥 한 유닛만 쓰는 것보다 해병+탱크+배틀크루저 처럼 혼성 부대가 강하다는 점까지
불과 하루만에 엄청 실력이 느셨더군요.
무엇보다 수녀님 본인이 스타를 즐기시는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이점이 빠지면 아무리 갓겜이든 뭐든 의미가 없으니까요.
스타1도 역사가 깊고 관련 컨텐츠나 플레이 방식의 다양성/컨트롤도 그만큼 엄청 쌓여온 만큼
장기 컨텐츠로 당분간 느긋하게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