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림 그리겠다고 회사도 때려치웠던 불효자가
급기야 퍼리에 손을대고 말았습니다
아아 어머니
못난 아들은 불효자+불효자 쁄효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손 대 보니 나름 맛있어서 딱히 죄송하진 않습니다
사실 꼬리 살랑거리며 퍼리의 세계로 유혹한
로제타님이 나쁜 게 아닐까요?
이걸 읽으실 일은 없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혹시 이 그림을 어디서 보시더라도 아들 그림인 걸 모르시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
이만 총총 터치를 그칩니다
(땀 제거)
지난 번 로제타님이 말씀하셔서 트워터 주소도 남깁니당
https://x.com/Moragon_584/status/1763864696825000268?t=9FUVOx-bUCmRk6i0lZ5k6A&s=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