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일본여행
마침 사촌형이 일본에 간다고 해서 저도 우당탕탕 참여해버렸
따로 세밀한 부분은 정해진건 없었고 크게 오사카, 도쿄를 가는것을 목적으로 잡았습니다
12시 10분 비행기여서 혹시 몰라 7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뭔가 처음에는 여행가기 귀찮았는데
막상 비행기에 앉으니 뭔가 재미있을거 같고 가슴이 두근두근 해지네요
오사카 공항에 도착해서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촌형을 만나 도톤보리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일본 버스는 신기한게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난바역에 도착한 후에 숙소로 먼저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캡슐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락커랑 방도 깔끔하고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밥은 에비스 다리 근처에 있는 양식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1943년이였나? 그때부터 오픈했다 하더라구요
저는 맛있어보이는 레전더리 오므라이스로 주문했습니다
구성으로 오므라이스 돈까스 스파게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평가를 해보자면 오믈렛이랑 소스가 맛있고 돈까스가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스파게티 소스가 조금 퍽퍽하게 느껴져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디저트로는 파르페를 먹었습니다
하와와 연약한 공대생에게 딱 어울리는 거시와요...
하와와.. 연약한 제 모습
어쨌든 돌아다니면서
글리코 상도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그후 좀 돌아다니다가 편의점들려서 아사히 생맥주에 우유 푸딩 타코야끼, 닭꼬치를 사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취침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