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저는 오늘도 짬뽕 보다는 잠봉을 먹으려 했습니다.
그렇게 배민을 키고 잠봉뵈르를 찾는데 눈에띈것
잠봉..온라이...?
대체 온라이가 뭐지? 온라인을 잘못 적은 것인가?
그럼 잠봉 온라인은 뭐야?
일단 재료를 보니 호밀빵 크러스트가 들어간 잠봉 샐러드인가..?
아 메뉴리뷰를 확인해보면 되겠군
사진리뷰는 도움이 안되지만
구글은 모든것을 알고계시지 하고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잠봉 온라인 최저가 판매 페이지들만 수두룩
그러면 해결 할 방법은 단 하나. 시켜보는 것.
클램차우더 스프와 잠봉온라이를 포장주문을 하고
두근반 세근반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확실히 샐러드는 아닙니다.
종이포장을 까보니 그것은 바로 호밀빵 잠봉 샌드위치였습니다!
이렇게 실물을 보니까 왜 이름이 잠봉온라이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호밀(라이)빵 위(온)에 잠봉
합쳐서 잠봉온라이!
그래도
잠봉도 실하게 들어있고
야채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상큼해서
괜찮은 점심 한끼가 되었습니다.
잠봉뵈르의 버터가 부담스러운 날이면
좋은 대안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에는 진짜 짬뽕을 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