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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트리플H가 경기 중 사망할 뻔한 순간


현재 WWE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트리플H는 20년 이상 선수생활을 하였는데요.


경기 중 사망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2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린 최초의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경기에서였는데 당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를 두고 트리플H, 부커T, 케인, RVD, 숀 마이클스, 크리스 제리코가 대결을 했죠.


그러다 RVD가 체임버 위에서 피니쉬인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를 시전합니다.


이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라는 기술은 여타 프로그 스플래쉬보다 높이 뛰는데다 100kg이상의 몸무게까지 합쳐져서 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고통스러운 기술인데 이걸 그보다 높은 체임버 위에서 하니 오죽하겠습니까


게다가 원래대로라면 복부로 떨어졌어야 하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그만 무릎이 트리플H의 목을 가격해버렸죠.


저렇게 바둥거리는 게 각본이 아니라 진짜 죽을 거 같아서 저런 겁니다.


또한 잘 보면 RVD도 무릎 부분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죠.


그런 상황에도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이후 25분을 각본대로 수행한 게 놀랍죠.


정말 프로의식 하나만큼은 존경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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