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낭하게 30만원대로 지르고 왔습니다
원래 사고 싶었던 리스트가 좀 있었는데
역시나 절반쯤은 이미 품절되서 사지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굵직하고 부피가 크고 무거운건 어느정도 질러놔서
내년 2월에 오사카 스토어 갈땐 덜 지를 거 같아요
참고로 이건 지난 1월에 오사카 USJ 갔을 때
22000엔 정도로 지른건데
중복되는 굿즈가 거의 없어서
내년 초에 오사카 가면 한 5만엔 정도는 더 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그리고 서울 올라온 김에 이태원에서 밴드 드러머로 활동하는
사촌동생을 만났는데요
참고로 사촌동생은 밈을 잘 모르는 인싸 계통이에요
근데… 로리신을 흥얼거리더라고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로리로리를 흥얼거리나 했는데
유튜브 채널을 하나 새로 시작했다면서
하루에 하나씩 드럼채보 영상을 간단히 만들어서
꾸준히 올림과 동시에 예술이 아닌 밈을 추구하겠다더라고요
근데 로리신 밈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다 쳤냐니까
이미 멘탈을 반쯤 놓은 채로 풀버전 완곡했다더랍니다 ㅋㅋ
그러면서 밈이나 현재진행형으로 칠만한 곡 좀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블루아카이브 Unwelcome School 추천해줬습니다
연습해서 조만간 올리겠다네요 ㅋㅋㅋㅋㅋ
하루드럼이라는 신생 채널입니다
아직 영상이 얼마 안 올라왔긴 한데
듣고 싶은/드럼 채보 만들어줬으면 하는 곡이 있다면
댓글로 신청해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